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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학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및 개강식 개최

  • 강막례 기자
  • 입력 2026.03.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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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열 유학대학 학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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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기호석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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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현 유학대학 총동문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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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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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유학대학(이사장 기호석)은 3월3일 오후 2시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33명의 신입생을 참석한 가운데 '광주유학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세원 광주유학대학 교무과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개회식△국민의례△문묘향배△내빈소개△입학허가선언(오수열 학장)△신입생선서(33명 대표 김영걸)△학장선서△축사(유학대학 기호석 이사장)△교수소개△ 총동문회 회장(유희현) 축사△기념촬영△폐식 순으로 진행했다.

 

오수열 학장은 식사에서 "동면에 들었던 개구리가 땅 밖으로 나온다는 경칩을 앞두고 광주유학대학에서도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불과 며칠 전 바로 이 자리에서 2년간을 함께 공부했던 졸업생 29명을 배출하였는데 오늘은 새로운 신입생 33명을 새롭게 맞이하게 된 것이다.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바로 이것이 대우주의 순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삶이다. 모든 생명체는 때가 되면 구각을 벗고 새로운 살로 외피를 삼으며 성장해 가는 것처럼 사람도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졌던 사람도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는 것이다. 학문도 마찬가지다. 한 곳에 머물러 있는 학문은 정체될 뿐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 광주유학대학은 옛것을 숭상하되 새로운 시대적 조류 또한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절차탁마하는 학문의 도량을 지향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롭게 배워 보겠다는 희망을 갖고 이곳 향교를 찾은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요망한다. 입학식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신입생 여러분의 학운이 만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석 광주유학대학 이사장은 축사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오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2026학년도 광주유학대학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또 축하한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우리 광주향교는 6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호남 유학의 산실이자,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이다. 특히 우리 광주유학대학은 지난 1997년 개교한 이래, 전통 유교 문화를 현대 사회에 계승하고 윤리와 도의를 실천하는 훌륭한 유림 지도자들을 수없이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도덕 교육의 전당이다. 여러분은 오늘부터 이 거룩한 교궁(校宮)에서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영광스러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고도 산업사회는 물질적으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졌으나, 그 이면에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인간 소외, 그리고 도덕성의 실추라는 심각한 병폐를 앓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공자님께서 집대성하신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정신이다. 자신을 먼저 올바르게 닦은 후에 남을 편안하게 하라는 '수기안인(修己安人)'의 가르침이야말로,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삶의 방향을 되찾아줄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라 확신한다. 유학은 결코 책 속에만 머무는 낡은 지식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화목하게 하며 나아가 지역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실천의 학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며, 배움을 향한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은 그 자체로 이미 훌륭한 성취이다. 앞으로 2년간의 학업에 정진하시어, 각자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고, 무너져가는 인륜 도덕을 바로 세우는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끝으로, 오늘 영광스러운 입학을 맞이한 신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학대학 총동문회 유희현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광주유학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개강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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