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 종헌은 ‘성균관을 대표하며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성균관장의 첫 번째 자격으로 ‘유림으로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라고 정하고 있다.
여기서 ‘학식’은 학문과 식견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덕망’은 덕행으로 얻은 명망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최종수 성균관장은 ‘학식과 덕망을 갖춘 유림’이라는 성균관장 자격의 첫 번째 조항에서부터 멀리 벗어나 있다.
우선 학식과 관련하여 김창숙, 성락서, 박성수, 이재서, 박중훈, 김경수, 최근덕 등 역대 성균관장들은 친필 휘호가 전국의 향교, 서원, 비각, 유림회관 등에 다수 존재할 정도로 학문의 깊이와 경륜이 깊었다. 무엇을 여쭈어도 즉석에서 풀어내는 감각 등이 탁월하여 정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장, 이웃 종단, 언론인, 사회지도층 인사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거듭될수록 유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음 만남을 먼저 요청했다. 최근덕 원임 관장의 경우에는 중국의 장쩌민 국가 주석 등 유교적 소양을 가진 이들과의 자리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한국 유교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덕망과 관련해서 김창숙 초대 성균관장은 방 한 칸 없는 상태로 세상을 떠날 정도로 청렴하셨고, 성락서 원임 관장은 본지의 전신인 <유림월보>의 1면에 고정 칼럼을 게재하며 유림의 방향을 이끌었으며, 이재서 원임 관장이 명륜당에서 한문과 서예 교육을 지도했던 것은 지금도 많은 유림들이 기억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직후에 곧바로 성균관장에 취임한 김경수 원임 관장은 ‘어른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온몸으로 실천했고, 최근덕 원임 관장은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는 물론이고 유교의 종주국이라는 중국의 주요 국가지도자들과도 금방 친분을 쌓을 정도의 인간적인 매력과 동시에 유교 종단의 권위와 역할을 훼손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한국 유교 종단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다’고 말하는 유림이 다수이다.
그러나 최종수 성균관장은 학식과 관련하여 유림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기억될만한 사안이나 행동이 전혀 없었고, 덕망과 관련해서는 취임 초기의 모습이 무엇이었는지조차 떠올리기 힘들 정도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성균관장으로서 생명과 같은 도덕성에서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
반평생 종손을 사칭해 과분한 영광과 명예를 누리면서 유림 사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시민과 국민을 감쪽같이 속이고도, 법원에 낸 서류에는 ‘종손을 사칭하지 않았고, 어느 기자가 과장하여 표현했다’고 답변했으나 종손을 사칭한 증거는 부지기수이고, 만약 잘못된 내용이라면 즉시 수정을 요청했어야 하나 지금도 해당 기사의 내용은 얼마든지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1571,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4824,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0602,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4346).
항일독립운동과 반독재 민주화투쟁은 김창숙 초대 성균관장을 대표하는 평생의 화두이자 업적이므로 당연히 후임 관장으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올바른 행동거지를 유지해야 했는데 지난 2024년 12월3일의 불법비상계엄을 지지하며 내란에 동조했고, 2025년 2월19일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등 극우친일파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냄으로써 유교 종단과 유림들의 얼굴에 먹칠을 했는데도 소명이나 사과, 반성 없이 지금까지도 입을 꾹 다물고 있다(http://www.cfnews.kr/news/view.php?no=92883
,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2378).
게다가 성균관장으로 있으면서 성균관에 불법으로 2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채무를 안겼으면서도 한 마디 소명 없이 '성균관의 재정을 안정시켰다'는 궤변만 일삼아 왔다. 불법과 비리에 대한 지적과 비판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할 뿐이고, 무엇이 허위인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 설명이나 반박자료 제시도 없이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자세를 견지했다(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1399,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1020, http://www.cfnews.kr/news/view.php?no=92245, http://www.cfnews.kr/news/view.php?no=91435).
그러다가 다시 성균관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지금의 시점에서야 지난 2023년 5월31일 성균관 총회에서 각종 내용의 종헌을 변경하며 현직 유림지도자의 관장 선거 출마시 ‘유림직책 사퇴증명서 사본 제출’이라는 유림 사회의 불문율조차 아무런 보고 없이 몰래 삭제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현직 관장 최초로 각종 비용과 성균관 직원, 총무처에 보관된 자료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재출마하는 흑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니 이 정도면 ‘유교 종단 사수의 막중한 책임’을 저버린 채 ‘성균관 내란 행위’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 셈이다.
1. 성균관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을 제명하는 폭력 자행
최종수 성균관장은 지난 2월10일 성균관장 선거를 위한 2026년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도 소집 절차에서부터 의결 내용까지 불법 투성이였으나(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177) 예전에 했던 방식대로 본지의 보도를 허위 사실이라고 비방하고, 아무 문제 없다며 강행했다.
불법 회의가 종료된 후 최종수 성균관장에 이어 두 번째로 관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은 ‘불법행위에 동참하지 않겠다’며 선거보이콧을 선언하고, 선거중단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476,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330).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자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는 아무 문제가 없다'던 최종수 성균관장은 그 때의 하자를 치유하겠다면서 곧이어 지난 3월3일에 2026년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를 다시 열었다(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648).
여기서 확인되는 사실은 하자 치유를 하겠다고 회의를 다시 열었으니 지난 회의가 불법임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점이다.
'법 이전에 도덕'이라는 우리 유교의 이념에 따른다면 불법을 인지하고 스스로 인정한 이상 선거절차를 중단하고, 법과 규정에 맞게 새로 시작하는 것이 옳았으나 '3월말까지인 임기 종료 전에 당선되고 싶은' 최종수 성균관장은 아무런 사과나 반성 없이 반민주적이고 반유교적인 길을 택했다.
더구나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벌어진 폭력과 불법은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보다 훨씬 더 심각했고, 최종수 호(號) 성균관이 더 이상 제대로된 유교 종단이 아님을 선언하는 '불법과 비리의 끝판왕'이었다.
폭력은 타인에게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주기 위해 물리적인 힘이나 권력 등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는 종교 단체가 아니라 양아치 집단과 다름없는 행태를 보였던 것이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그날 회의에서도 제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에게 제대로 된 발언권을 주지 않으며 입틀막을 시도했고, 그의 하수인들은 설균태 회장을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게다가 이날 회의에서 진인수 제주향교전교협의회장은 ‘우리의 시간을 앗아간 자가 설균태’라며 제명시켜 달라고 했고, 어처구니 없게도 최종수 성균관장은 이를 받아 안건으로 상정했다.
다른 위원들이 '타당하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얘기하자 김기세 총무처장은 여기에 한 술 더 떠 ‘설균태 고문이 오래 전부터 많은 부정행위를 해왔다’거나 ‘성균관장이 직권으로 제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대의원의 자격을 상실하면 가처분신청에 대한 당사자 지위를 가질 수 있으냐 없느냐에 대해서 법적으로 판단을 하게 된다’고 모욕했다.
행정책임자에 불과한 성균관 총무처장이라는 자가 불과 얼마 전까지 모시던 고문회의 회장에게 입에 담을 수 없은 패륜적 발언을 저질렀음에도 당시 참석자들은 ‘이러다가 말겠지’ ‘설마 관장이 제명까지 진행하겠어?’라고 생각했으나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종수 성균관장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에 대한 제명 의결을 강행해 성균관 역사상 최악의 폭거를 저질렀다.
그러나 정작 제명을 당해야 할 이들은 오히려 제명을 주도한 세 사람이다.
김기세 총무처장은 지난 2022년 국민의힘에 입당해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적발 3회, 무면허 운전 적발 1회’ 등 체크리스트 전과 4범의 경력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완전히 숨기고 성균관 총무처장에 임명되어 최종수 성균관장과 함께 성균관의 도덕적·행정적·재정적 파탄을 이끈 주역이다.
체크리스트 범죄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과를 감춰준 것은 최종수 성균관장 역시 동종 전과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니 도덕적인 명망과 신뢰가 생명인 성균관장 직을 유지하려면 그의 전과 기록도 밝혀져야 하는 상황이다.
진인수 제주향교전교협의회장은 대정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졸업한 것으로 각종 이력서에 기재하고 행사한 학력위조자로서, 회의 때마다 최종수 성균관장의 입장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이들을 겁박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본인의 본성을 전혀 감추지 않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 제명에 대한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나자 이제 와서는 유림 화합을 위해 제명을 한 것은 아직 아니다라며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선거기탁금 2억 원은 어느 종교 단체에도 없는 국민 조롱거리
성균관장 선거의 선거기탁금이 2억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7대 종단 관계자 및 종교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종단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에 선거기탁금을 받는 곳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성균관이 유일하다.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 개최 이전에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이 성균관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자 그를 비롯해 출마 의사가 있던 이들의 출마를 막기 위해 선거기탁금을 2억 원 정도로 할 것이라는 소문은 진작에 나돌았다.
실제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선거기탁금은 참석한 종무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 속에서 결정되어야 했으나 행정책임자에 불과한 김기세 총무처장이 먼저 나서서 1~2억 원으로 해야 한다고 바람을 잡고, 이어 그날 회의에서 불법으로 선출되며 제35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장까지 맡은 박철수 성균관 감사가 2억 원, 최종수 성균관장의 진행방식에 강하게 동조하는 입장인 진인수 제주향교전교협의회장은 3억 원을 제안하는 등 마치 경매가 진행되는 듯한 우스운 분위기가 만들어지자 '이러다가 5억 원도 나오는 거 아니냐?'는 농담들이 오가기도 했다.
오랫동안 유림 생활을 해온 이들이라면 과거 성균관장 선거는 선거기탁금이 없었고, 2020년의 제33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선거기탁금을 5천만 원으로 했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인데 ‘선거비용 충당과 후보자 난립 방지를 위한 건전한 목적' 대신 ‘성균관 집행부가 마구잡이 지출로 저지른 부채를 갚고, 능력이 안 되면 인원을 줄여야할 성균관 직원들의 월급 등을 마련해주기 위해 더 걷어야 한다’는 논리는 야바위꾼들처럼 기회가 있을 때 한몫 크게 잡아보자는 심리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성균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선거기탁금을 2억 원을 정한 것만 해도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데, 거기에 더해 타 후보의 선거 출마를 막기 위해 선거기탁금을 급격하게 올린 것은 사회통념과 상식에 너무나도 어긋나고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송영수 부관장 등이 여기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으나 묵살됐다.
3. 최종수 성균관장이 주장한 헌성금과 그가 낸 선거기탁금 2억 원에 대한 의문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김기세 총무처장은 최종수 성균관장이 자신들의 소식지(소위 '한국유교신문') 발행 건으로 5천만 원의 헌성금을 냈고, 성균관은 지금까지 2억 원 규모의 추가 누적 적자가 발생했다고 했으나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다.
김기세 총무처장은 한국유교신문 발행 건으로 5천만 원을 냈다고 했지만 최종수 성균관장은 4천만 원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주장은 일치하지도 않았고, 게다가 그들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자료나 입출금 내역 등은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고 꽁꽁 숨겨져 있다.
한국유교신문은 지난 2025년 1월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중앙종무회의와 총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최종수 성균관장의 개인 신문이었고, 향교 등에서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무단으로 많은 부수를 어거지로 보냈으며, 이제는 구독료까지 받고 있으니 여기에 돈을 쓴 것을 가지고 헌성금이라고 둘러대는 것은 본질을 감추는 허위이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은 어느 회의에서는 한 번 발행에 700여만 원이 든다고 했다가 다른 회의에서는 600만원 이라고 줄이기도 했는데 처음 말했던 1회당 700만 원을 기준으로 지난 3월1일의 제24호 발행까지 든 돈은 1억6,800만 원(=회당 700만원*24회)으로 추정되며, 증명된 바는 없지만 그동안 최종수 성균관장이 4천만 원이나 5천만 원을 썼다고 가정하면 적어도 1억 원이 훨씬 넘는 부족액은 성균관 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김기세 총무처장은 각종 법률 비용과 소식지 발행 비용 등으로 약 1억 원을 지출하면서 추가 누적 적자가 2억 원에 달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처장이 법원에 제출한 성균관 수입 결산 내역이 그동안 중앙종무회의와 총회에서 보고한 것과 전혀 다르다는 점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법원 제출 서류에서는 2024년도 성균관 수입을 535,642,355원이라고 했고, 2025년도 수입은 526,394,746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중앙종무회의와 총회에서 보고한 2024년도 예산 결산과 2025년도 예산(안) 보면 2024년도 수입은 2,312,430,507원이었고, 2025년도 수입은 3,014,216,000원이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중앙종무회의와 총회에 제출한 2024년도 수입 총괄과 2025년도 예산이다.
법원에 제출한 수입액과 예산 결산액이 2024년도는 무려 17억여 원의 차이가 나고, 2025년도는 무려 25억여 원의 차이가 있다. 이는 유림과 국민을 속이는 것도 모자라 법원도 속이는 것이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법원에 제출한 수입 내역과 중앙종무회의 및 총회에 제출한 수입 내역에는 더 큰 금액이 빠져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명륜당에 불법으로 성북동 토지 1만 평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해주면서 5억원을 차용했고, 조건부기부금으로 9천만 원을 추가로 받았으며, 이전 예식장 사업자인 두울웨딩으로부터 2021~2022년도 예식장 미수금 및 202년도 상반기 관리비 미수금 등으로 4억여 원을 받았는데 두울웨딩으로부터 받은 4억여 원은 '국유재산인 유림회관의 공간을 이용하는 임대료'이니 당연히 유림회관 회계에 입금해서 그 안에서만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했으나 성균관으로부터 차용해 사용료를 납부했다는 이유로 성균관 총무처 통장으로 받아씀으로써 엄격하게 분리되어야할 '성균관 일반회계'와 '유림회관 회계'를 마음대로 운용했다.
이렇게 10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하지도 않고 사용했는데 그럼에도 2억 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했다거나 1억5천만 원을 차용했다고 하니 ‘성균관 재정을 개선했다’고 하는 궤변과도 큰 모순이다.
성균관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선거기탁금을 2억 원으로 한 것은 그 자체로도 불법이지만 성균관의 운영자금이 적자이기 때문에 2억 원으로 했다는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의 말은 내용적으로도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이번에 냈다는 선거기탁금 2억 원도 불법으로 계약한 모 업체로부터 차용한 것이라는 소문이 만연해 있으니 의혹 해소를 위해 이를 소명해야 할 의무가 최종수 성균관장에게 있다.
4. 위임장 총회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최종수 성균관장은 '대의원이 직접 출석하여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친 후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제35대 성균관장을 뽑는 선거에조차 서면의결서를 동봉하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으로 점철된 2026년도 제1차 임시중앙종무회의와 지난 2025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 대한 추후 재승인을 요청했다.


서면의결서로 찬·반을 묻고 있는 제3호 안건이다.

성균관장을 선출하겠다며 통지한 임시총회 소집 통지에 동봉된 서면의결서이다. 수신자가 이전과 달리 성균관 임시총회 의장이 아니라 성균관장으로 되어 있다. 지금의 성균관장은 성균관장을 사퇴하지 않고 단독 후보로 나선 최종수 후보다.
그동안 성균관장 선거를 지켜봐 온 유림들은 당연하게 알고 있겠지만 관장 선출을 위한 성균관 임시총회의 의장은 총회 소집 권한만 있고, 실제의 성균관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소관 업무이다.
총회를 열고, 현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아래 선거를 진행해 성균관장을 뽑는 것인데 성균관장이 성균관장 선출과 관련해 무슨 찬·반을 묻는다는 말인가.
더군다나 지금의 성균관장은 지난 2023년 5월31일의 임시총회에서 총회 대의원들에게 '유림직책 사퇴확인서 사본 제출'이라는 종헌의 중요한 규정이 개정됨을 설명하지 않고, 몰래 고치는 술수를 부려서 사퇴하지 않고 현직 관장으로서의 각종 혜택을 마음껏 누리면서 선거에 출마한 최종수 후보이다.
선거에 나선 후보가 대의원들을 상대로 찬반을 묻는 격인데, 선거관리위원회는 들러리에 불과할 뿐이라 있으나 마나한 상황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안건도 문제다. 안건의 내용은 선거를 실시하고 비밀투표로 하고 회의에 참석해 올바른 투표를 해달라는 것인데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기본 상식에 대한 찬·반을 묻고 있으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결국 서면의결서로 위임장을 대신해 위임장 선거를 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는데 과연 그들의 뜻대로 될 리가 없다.
제35대 성균관장 선거의 근거로 삼은 종헌을 개정한 지난 2025년도 3월27일의 제1차 임시총회의 경우 재적인원 812명 중 고작 137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서면의결서는 무려 343명이었고, 최종수 성균관장에 의하면 이 중 우편이나 직접 서면의결서를 제출한 사람이 38명, 팩스로 보낸 사람이 185명, 사진으로 찍어 문자메시지로 보낸 사람이 120명이었다.
이 서면의결서들은 비밀투표 원칙을 어기고 공개투표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찬반은 물을 것도 없는 일이고, 게다가 137명 중 최종수 성균관장의 협조자들이 다른 대의원들을 윽박지르며 회의를 편파적으로 진행하는 최종수 성균관장을 거들어 민주주의 회의의 원칙을 한참 벗어났다.
마구잡이로 회의를 진행하니 갈수록 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이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법과 규칙도 없이 난장판 회의가 되고 있는데 제35대 성균관장을 뽑는 선거총회 역시 이렇게 하겠다는 생각인 듯하다.
몇 년 전만 해도 성균관 총회 서면의결서는 반송봉투를 동봉해 우편으로 받는 방식이었고 웬만하면 현장에 참석하는 대의원들이 과반수가 넘었으며, 그렇다 보니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들이 분출되어 주최측이 불법적이고 편파적으로 진행할 수가 없었다.

2016년 임시총회 서면의결서이다. 팩스 또는 동봉한 반송용 봉투에 넣어 우편으로 송부해 달라고 하고 있다.
이제는 서면의결서를 반송봉투 동봉 없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로 보내라고까지 하는데도 과반을 넘기기가 힘들고, 그렇다보니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 얼마 전부터는 서면의결서를 더해도 과반을 넘기지 못해 서면의결서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전국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의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총회에서 서면의결서를 공개하지도 않으니 일반 대의원은 누가 대의원인지를 알지도 못하고, 서면의결서를 공개하라고 해도 꽁꽁 숨겨두니 아직은 정확하게 확인할 수가 없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본지를 상대로 게시물삭제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어쩔 수 없이 처음으로 서면의결서를 법원에 제출해 공개됐고, 이번 지위보존가처분사건에서도 어쩔 수 없이 서면의결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제출한 서면의결서를 보면 가관이다. 대의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니 서면의결서만으로는 제출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 수도 없다. 향교재단 이사장과 성균관유도회 시도본부 회장, 전교, 성균관유도회 지부 회장은 그래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임원과 고문, 자문위원, 원로 등은 서면의결서를 조작해도 알 수가 없다.

왼쪽은 지난 2024년 11월28일 정기총회에 제출된 강○○ 대의원의 서면의결서이고 오른쪽은 2025년 3월27일 임시총회에 제출된 강○○ 대의원의 서면의결서이다. 왼쪽은 자필로 작성해 날인까지 했지만, 오른쪽은 자필로 작성한 것도 아니고 서명도 가짜다. 자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니 서면의결서 원본 파일을 가진 자가 성명과 주소 등을 입력하고 출력해 가짜 서명을 한 것이라 할 수밖에 없고 이 원본 파일을 가진 자는 김기세 총무처장의 총무처다. 국가의 선관위원까지 하고 퇴직한 강○○ 대의원이 이런 서면의결서를 제출할 리 만무하고, 각종 서류에 기재되어 있는 그의 서명은 왼쪽 서면의결서의 서명이다. 정상적으로 받은 서면의결서가 성원이 되기에 충분했다면 사문서위조의 범죄를 저지를 이유가 없다. 이런 서면의결서가 한 장만 있어도 문제가 되는데 수십장이 섞여 있다.
서면의결서를 조작하는 위임장 총회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서면의결서를 받겠다면 이전처럼 팩스나 반송봉투를 동봉해 우편으로 받는 것으로만 해야 하며, 선거중단가처분 신청과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이상 그 결과에 따라 제35대 성균관장 선거의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5. 제35대 성균관장 선거가 진행되더라도 형사 고소와 소송에 휩싸일 전망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이 그 동안 했던 거짓말은 한 권의 책을 써도 부족할 정도다.
김기세 총무처장은 지난 제1차 중앙종무회의에서 본지 이상호 대표가 그 동안 수십 년간 소송을 일삼아 왔다고 했으나 아무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본지와 본지 대표를 모욕하고 있는 것이고, 이 역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는 발언이다.
본지가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의 불법과 비리를 보도하자 그들은 본지 대표를 고소하고, 총 6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 대표가 먼저 소송을 제기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도 마치 본지 대표가 소송을 제기한 것처럼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
본지 대표는 수십 년간 소송을 일삼은 적도 없고 이번 소송도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이 먼저 제기한 것이다. 그들은 본지에 대해 게시글삭제 소송을 제기하며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제2심까지 가서 종결됐다. 그들은 제1심에 패소하고 제2심에서도 패소해 그들의 불법과 비리를 보도한 본지의 보도가 허위 사실이 아니라는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던 것이다. 본지의 이상호 대표는 항고하지 않았다.
그들은 게시글삭제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하자 이번에는 명도소송과 명도가처분소송, 명도단행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소송이 진행 중이고, 본지 대표는 이들의 소송에 대응해 어쩔 수 없이 임시총회결의무효확인소송과 지위보전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이다.
학력 위조가 드러나도 파렴치하게 전교 대표를 자처하는 진인수는 “유교신문하고 이상호하고 제주향교는 6년간 19개 판결문을 받고 소송사태가 종료됐다. 성균관도 앞으로 19개 판결문을 더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악의적인 허위사실로 비방했으나 이 역시 그의 과거 발언과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할 발언이다.
본지 대표는 제주향교와 소송을 한 적도 없고, 진인수가 제주향교 유림들이 다투고 있는 소송(제주지방법원 2024가합10408 정관개정결의 등 무효확인 청구의 소)은 당초 2025. 10.30 판결이 예고됐다가 변론재개가 돼 오는 3월19일 변론기일이 잡혀 있다. 이 사건 판결에서 그가 패소하면 최종수 성균관장이 임명한 전교 지위는 박탈된다.

왼쪽은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2019년 제출했던 진인수의 이력서이고, 오른쪽은 본지에 의해 학력위조가 드러나자 2023년 제주향교에 학력을 바꿔 제출한 이력서다.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최종수와 김기세, 진인수 씨가 주도해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을 제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유림 사회에는 전국적인 비상대책위원회을 구성해 사태를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설균태 회장이 제기한 선거중단가처분 신청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대로 선거가 진행된다면 앞으로 업무상 배임, 횡령, 사문서위조, 명예훼손 등의 고소·고발과 선거무효 소송 등이 봇물처럼 터져 성균관과 유림 사회는 소송으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고, 사태가 여기에 이르도록 방치하고 조장하며 선배유림들의 정신과 뜻을 훼손한 이는 최종수 성균관장, 김기세 총무처장, 성균관 직원들, 한 줌도 안 되는 협조자들임을 수많은 증거 자료들이 다시 확인해 주고 있다.
이제라도 불법 선거를 중단하고, 제대로된 절차를 거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거를 치러야 한다. 선거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법과 규정에 맞게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그렇게 선출된 성균관장이 정통성을 가질 수 있다. 가짜 대신 '진짜 성균관장'을 뽑아야 하는 것이다.
서울시남산골한옥마을우리종가이야기(최종수).pdf (74.30KB)
[인터뷰]'효'명문종가의맥을잇다기사.pdf (383.08KB)
전통종가집맛과멋을아시나요(천지일보기사최종수).pdf (266.66KB)
천지일보(종가이야기)최종수종손.pdf (300.62KB)
지역과 종가문화 반영된 종가음식.pdf (422.4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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