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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10명 채용... ‘함께 걷는 예술’로 ESG 가치 실현

  • 이상호 기자
  • 입력 2026.03.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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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예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전문 기관 연계 통한 체계적 운영
  • 2026년 학위수여식 공연 시작으로 캠퍼스 내 문화예술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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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겨울 성균관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첫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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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예술학교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단(단장 구자춘) 소속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10명을 채용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월25일 개최된 ‘2026년 겨울 학위수여식’ 식전 행사에서 감동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이 무대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채용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위수여식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입학식, 단과대학 졸업식, 주요 기부자 초청 행사 등 교내외 다양한 주요 행사에 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운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10명 채용을 기점으로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모델 구축 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구자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채용은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대학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단순한 고용을 넘어 이들이 전문 연주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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