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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어장 황폐화 주범 불가사리 집중 퇴치 나선다.

  • 전남표 기자
  • 입력 2026.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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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업인이 포획한 불가사리 18톤 수매 추진 … 연안 어장 생태계 회복 및 어업 생산성 향상 기대

양양군 어업인들이 연안어장에서 포획한 불가사리1.jpg

양양군 어업인들이 연안어장에서 포획한 불가사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부군수 탁동수)이 연안 어장 황폐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불가사리를 집중 퇴치 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장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불가사리는 조개류와 해삼, 성게 등 유용 어패류를 포식해 어장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로, 지속적인 개체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연안어장 생태계 회복을 위해 어업인이 포획한 불가사리 18톤을 수매하는 구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과 민간사무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어업인이 직접 포획한 불가사리를 수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자발적인 구제 활동을 유도하고, 유용 어패류 보호와 어장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약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불가사리 18톤을 구제할 계획이며, 특히 산란기인 4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구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매단가는 ▶불가사리: 조업 중 인양 1,500원/kg, 직접 인양 1,700원/kg ▶성게: 1,000원/kg으로 책정해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매된 불가사리는 농가에 분양하여 퇴비로 활용하거나, 매립하는 등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김학신 해양수산과장은 “불가사리는 조개류와 성게 등을 포식해 어장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며 “어업인과 협력해 지속적인 구제 활동을 추진하고 건강한 연안 어장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앞으로도 연안 어장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장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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