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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玄崗의 泮中雜詠] 제35대 성균관장 선거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금권·관권 부정선거

  • 이상호 기자
  • 입력 2026.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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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이 두 쪽 나도 올곧아야 하는 유림(儒林)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유학을 신봉하는 무리’로 정의되는 유림은 흔히 ‘유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을 말하며, 역사적 전통과 보편적 상식으로 볼 때 우리 사회에서 그 누구보다도 도덕적이어야 한다.


본지의 전신(前身)으로 지난 1969년 4월30일 창간된 <유림월보> 제1호 1면에 당시 유림의 수장이던 권중해(權重海) 제9대 성균관장(재임 시기 1968년 6월9일-1970년 6월 20일)은 「창간사」를 통해 유림의 정의와 올바른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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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유림은 도의를 숭상하고, 향로(向路, 향하여 가는 길)가 진적(眞的, 사실 그대로 참되고 틀림 없는 모양)하여야 되며... 만일 사혜곡경(斜蹊曲徑, 일을 순리대로 하지 않고 옳지 않은 방법을 써서 억지로 함)을 자행하든지 왜곡모략(歪曲謀略)을 내포하게 되면 이는 사이비(似而非) 유림이고... 농단주저(壟斷躊躇,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하는 모습에 대해 머뭇거리며 망설임)하지 말고, 일로매진(一路邁進, 한 방향으로 씩씩하게 나아감)하기를 금일 창간에 제(際)하여 회현(會賢, 현명한 회원들) 앞에 거듭 부탁을 드리는 바이다’


지금의 성균관장이나 유림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한문 실력을 가졌던 권중해 성균관장의 짧은 이 글은 현재를 살아가는 유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삶의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 옆의 제호(題號) 아래에는 ‘인수무과 개즉위선(人誰無過 改則爲善)’, 즉 ‘사람은 누구라도 잘못이 없을 수 없지만 그 잘못을 고치면 곧 착한 사람이 된다’라는 유명한 문구를 같이 넣어 유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참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되 잘못된 모습을 한다면 사이비임을 지적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유림의 수장이 이런 자세를 견지했기에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유림사회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미리부터 중요한 내용들은 함께 논의하고, 긴급한 사안은 법률과 유교 전통에 부합하는지를 되짚었으며, 만약 성균관장과 성균관 총무처라고 하더라도 그릇된 모습을 보이면 준엄하게 경고하고 심지어 유림총회의 결의로 퇴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2. 정부·정치권·이웃종단·언론계·사회 단체도 납득하지 못하는 ‘최악의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유림의 이런 전통은 수장을 선출하는 성균관장 선거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매번의 선거마다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할 정도로 강렬한 응집력으로 표출되며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나 헌법과 법률은 물론이고 종헌과 제규정까지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어 우리 스스로의 자부심을 드높여왔다.

 

그러나 지난 3월18일 실시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는 그동안의 과정을 전해 들은 정부·정치권·이웃종단·언론계·사회 단체 관계자들도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한국 유교 역사상 최악의 선거’로 끝났고, “지금 시대에도 그게 가능하냐?”는 걱정과 비아냥이 섞인 반응에 부끄러움이 밀려와 도무지 얼굴을 들 수 없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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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30일까지의 '성균관장 선출규정' 내용으로, 성균관이 2023년 5월31일에 위의 조항들을 몰래 삭제하지 않았으면 최종수 관장의 ‘현직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이번 선거’ 출마는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선배유림들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현직의 이점을 남용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오랜 기간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해 두었던 ‘유림관련 직책사퇴서 사본 및 소속 단체의 사퇴확인서 제출’ 규정을 2023년 5월31일의 임시총회에서 제대로 된 보고나 설명도 없이 몰래 삭제하여 현직 성균관장의 재선 도전을 위한 장애물을 없애더니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 이들이 나서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 종교 역사상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2억 원이라는 거액의 선거기탁금을 정하여 특히 이웃종단에서 “진짜 사실이냐?”고 확인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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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성균관장은 지방 향교를 돌며 ‘버스비에 교통비까지 줄 테니 총회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고, 호소에 호응한 유림들이 타고 온 버스들이 비천당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

 

성균관과 선거관리위원회가 교대로 대의원들에게 총회 참석을 종용하며 1인 최대 10만 원이라는 ‘역대 성균관장 선거 역사상 최고의 여비’를 지급하는 것도 모자라 버스 임차비까지 제공하여 심산 김창숙 초대 성균관장 당시부터 매우 불편한 교통 여건 속에서 고생을 감수하고라도 성균관의 각종 행사에 성심성의껏 참석하여 힘을 보탠 선배 유림들이 지난 1990년대까지의 극심했던 ‘후보자간 버스 탑승 인원 늘리기 경쟁’을 막으려 집단지성의 힘으로 폐지시켰던 ‘선거 투표자 버스’를 부활시켰다.


성균관장 선거마다 되풀이되었던 성균관 직원들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유림사회의 갈등이 증폭되고, 특히 현직 관장의 재도전 시에는 그런 현상이 더욱 극심하여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 선거 등에서 현직 윗사람을 노골적으로 돕는 그런 선거는 과거 1960년의 3·15 부정선거를 막은 4·19 혁명을 거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설치된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유림도 사회의 보편적인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선배 유림들의 고민을 반영해 종헌 제99조(업무지원)에 ‘성균관 총무처와 각 부서 및 대의원을 포함하고 있는 조직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서 성실히 지원하고 협조해야 한다. 단, 성균관 직원은 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다’고 명시해 왔다.


하지만 이런 종헌 규정을 조롱이나 하듯이 성균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최종수 성균관장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되어 성균관 유림회관 앞의 선거사무실에 상근하고, 버젓이 선대위 조직도를 그려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대의원들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 카톡 등을 통해 현직 성균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금까지의 역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개인적 지지 여부는 어쩔 수 없더라도 공식적으로는 투표권을 가진 총회 대의원을 포함하는 조직의 대표자들이 특정 후보의 선대위 조직도에 이름을 올리고 집단적 지지를 유도하는 행위를 자중하여 그렇지 않아도 갈등이 증폭되는 선거 국면에서 유림사회의 분열을 최소화하고, 이후 다시 협력과 발전의 계기를 삼고자 하는 양심은 유지해왔던 것을 많은 유림은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대(大)원칙이 완전히 무너지며 종헌에 명시된 주요 유림단체의 대표자 및 지도자들이 최종수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종 직위를 맡아 활동함으로써 제35대까지 이른 역대 성균관장 선거 역사에는 물론이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선거 등에서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무법·불공정·관권·부정선거의 전모(全貌)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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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성균관장 후보 사무실에 걸려 있던 선대위 조직도로서 성균관 직원은 물론 총회 대의원을 포함하는 조직의 대표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런 형태의 선대위 조직은 역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신종 기법’이다.

 

그렇지 않아도 현직의 직위를 유지한 채 출마하여 매우 유리한 환경이었던 최종수 후보 측은 성균관 종헌에 명시되어 있어 공적(公的) 성격이 강한 전국 유림조직의 지역 대표자들에게 ‘지역을 담당하여 책임지고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철수)에서 확보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대의원 명단 파일을 지역마다 쪼개어 발송했는데 이때 발송인은 최종수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아니라 현직 성균관 직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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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성균관 직원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국 지역 담당자들에게 발송된 총회 대의원 명단 파일이다. 공적 성격이 강한 유림조직의 대표자들이 일개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지난 2020년 제33대 성균관장 선거 당시 성균관 총무처(처장 이권재)가 100명이 넘는 부당 대의원을 추가했다가 강일호 위원장과 이상호·김희경·황태원·정경진·방석관·송남섭·김부언·이규형·이권재 위원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되어 삭제 조치된 후에야 진행이 계속되었을 정도로 성균관장 선거마다 투표권을 가진 총회 대의원에 대한 진실성 여부 논쟁은 종종 있어왔고, 특히 당시의 종헌과 성균관장 선출규정에 따라 현직이었던 성균관장이 사퇴서를 제출했음에도 성균관 총무처와 직원들이 어떻게든 현직이었던 후보를 돕기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모습은 전국 유림의 감시 대상이어서 감히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 본지가 입수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총회 대의원’ 849명의 명단을 분석했을 때 무엇보다도 전인(典仁), 전의(典儀), 전학(典學), 사의(司儀), 사예(司藝)로 품계가 나눠지는 성균관 임원 132명 중 인구와 유림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전혀 많지 않은 제주도 지역에 주소지를 하고 있는 이들이 무려 33명에 이르렀고, 그들은 종헌에서 규정된 대로 성균관이 실시하는 소정의 임원 교육을 받았다는 증거도 없고 회비를 종헌대로 매 1년마다 정상적으로 납부해왔다는 어떠한 증빙도 생략됐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주요 정당에서 주요 직위의 선출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자격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입당 6개월 경과 및 최근 1년 내 6회 이상 당비 납부’, 야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1년 내 3개월 이상 당비 납부’를 충족해야 하며 여·야 정당 모두에서 이런 경과 및 제한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사회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유교 종단도 당연히 사회의 보편적인 흐름과 기준에 맞춰야 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수십 년이 넘고, 여러 활동을 통해 개인 자금을 억대 규모로 투입한 유림들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유림의 수장을 선출하는 총회 대의원 정도의 자격은 마땅히 ‘①유림으로서의 자격을 갖춤 ②동료 유림들에 의해 대의원으로 추대될 만한 인성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옴 ③일정 기간 이상의 경과 ④종헌에서 규정한 과정과 절차를 정확하게 준수했음 등’이 확인된 경우라야 부여되어야 하고, 선거 때만 몰래 개인적으로만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성균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고로 공개되어야 한다.


예전의 본지 기사들을 확인하면 너무 많은 신청자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인원을 제한하고, 품계를 올릴 경우에도 엄정한 심사와 자격을 확인한 후라야 가능하여 지역은 물론 전국 유림의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성균관 임원이었으나 언젠가부터 ‘도대체 누가 성균관 임원이고, 무슨 기준으로 그런 품계를 받았으며, 왜 다른 이들은 임원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절차 없이 관장 선거를 앞둔 시기에 갑자기 인원이 늘어나는 이상한 모습이 반복되어 왔다.


성균관 임원이 누구이고, 무슨 품계를 받았으며, 임기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는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일이 아니며 그렇게 공개해야 선거 때마다 ‘성균관 총무처가 또 예전의 나쁜 버릇을 반복한다’는 오해도 피할 수 있을 것인데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성균관과 선거관리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공개를 회피했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지역의 선거 책임자들에게는 따로 분류한 파일을 휴대폰 카카오톡으로 보내어 스스로 유출위험을 확대시켰다.


3. 무법·불공정·관권·부정선거에 대해 아무런 해명과 설명조차 하지 않는 성균관과 선거관리위원회


‘창간 57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교권 유일의 전국신문’인 본지는 전국 유림의 제보와 이웃종단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의견 등을 참고하고, 증거 확보 및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제35대 성균관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연속 보도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관련 기사와 칼럼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① 「성균관, 종헌 규정 위반한 임시중앙종무회의 소집 통보」(2026.2.9.)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115


② 「성균관, 민법과 종헌 위반한 임시중앙종무회의 강행」(2026.2.10.)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177


③ 「[李玄崗의 泮中雜詠] 사이비 종교 교주가 성균관 자문위원장 겸 모성회장은 물론 불법 개최된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선출된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까지 맡아」(2026.2.11.)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203


④ 「설균태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예비후보, 불법적인 선거 진행 보이콧 선언」(2026.2.19.)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330


⑤ 「최근 이뤄진 네 번의 성균관 종헌 개정, 이전과는 달랐다」(2026.2.20.)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367


⑥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누더기 상태로 전락」(2026.2.23.)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416


⑦ 「성균관, ‘따따블 불법 자행’하며 또 다른 임시중앙종무회의 개최 통지」(2026.2.25.)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476


⑧ 「[李玄崗의 泮中雜詠] ‘예의와 염치, 법 따위는 필요 없다’는 것을 성균관장이 몸소 실천해 보이는 제35대 성균관장 선거」(2026.3.2.)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611


⑨ 「성균관, '설균태 제명' 2026년도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 개최」(2026.3.3.)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648


⑩ 「[李玄崗의 泮中雜詠] 제35대 성균관장 선거는 최종수 성균관장의 불법과 비리 ‘끝판왕’」(2026.3.9.)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822


⑪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대의원 명부, 조작 의혹 불거져」(2026.3.10.)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847


⑫ 「[李玄崗의 泮中雜詠] 1960년 3·15 부정선거를 뛰어넘고 있는 제35대 성균관장 선거」(2026.3.11.)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907


⑬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대의원 명부, ‘듣보잡’ 이름 넘쳐 나는 등 의혹 투성이」(2026.3.12.)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5957


⑭ 「성균관, 최종수 제35대 성균관장 당선인 선출」(2026.3.18.)

http://www.cfnews.kr/news/view.php?no=106098


그러나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기세 총무처장은 본인들이 슬그머니 그냥 넘기려던 내용들이 자꾸 공개되는 것이 불편해서인지 각종 회의 때마다 ‘허위보도’ ‘근거 없는 유언비어’ 등으로 매도했고, 마치 입을 맞춘 것처럼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에 동조하는 성명서를 본지에 보내왔다.


이런 선거로 성균관장이 된들 무엇하겠는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 선거 등의 일반 선거는 물론이고, 이웃종단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괴상한 모습들이 유교 종단에 만연된 현실 앞에서 유교인으로서의 양심과 언론인으로서의 직업 의식으로 다시 한번 질문을 해 본다.

 

“이번 제35대 성균관장 선거, 과연 어디에 내놔도 떳떳할 정도로 공명정대하게 치러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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