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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 조명 학술행사 개최,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

  • 이상호 기자
  • 입력 2026.03.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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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개최

[포스터] 파리장서 학술대회(수정).png

 

국립한국문학관(관장 임헌영)은 3월26일 14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학술 세미나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를 개최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 2월 국립한국문학관이 소장한 “<파리장서> 곽종석 친필 원본”을 공개한 데 이어, <파리장서> 작성의 주역이었던 곽종석·김창숙을 “이달을 빛낸 문학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유일본 소장 자료인 <파리장서>의 의미를 조명하고 곽종석과 김창숙의 사상과 활동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파리장서> 작성 경위와 가치, 사상적 기반 짚어

 

행사는 일제 강점기 유학자(儒學者)들의 독립운동 사상을 곽종석과 김창숙을 통해 살펴보는 김시업 교수(전 실학박물관 관장)의 기조강연, <파리장서> 작성자인 면우 곽종석의 학문을 그의 독서를 통해 살펴보는 곽진 교수의 발표(상지대학교 명예교수), <파리장서>의 작성 경위와 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 <파리장서>의 가치를 살펴보는 임경석 교수(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발표로 구성된다. 


위정척사로부터 벗어나 개화 계몽으로 나아갔던 유학 사상의 흐름을 보여주는 김창숙, 곽종석을 통해 역사에 대한 다채로운 이해는 물론 문학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읽는 <파리장서>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파리장서> 운동의 주역이었던 김창숙, 김규식, 고예진의 후손이 <파리장서>를 낭독한다. 


김창숙은 <파리장서>를 작성하고 유림들의 서명을 받아 ‘파리평화회의’에 전달하기 위해 상해로 갔다. 임시정부 인사들과 의논 끝에 김창숙은 <파리장서>를 직접 가지고 가는 대신 당시 ‘파리평화회의’에 한국대표로 파견되어 있었던 김규식에게 우송했다. 김규식은 <파리장서>와 <독립요구서>를 가지고 회의에 참가했으나 외면당한 후 독립된 정부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고예진은 <파리장서> 137인 서명자 중 한 명으로 면암 최익현 휘하에서 의병으로 활약하다 체포되어 투옥생활을 한 인물이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낭독을 성균관대 김도겸 학생이 이어감으로써 <파리장서>에 담긴 독립과 평화의 사상을 현재의 울림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을 빛낸 문학인”을 통해 한국문학의 대중적 향유 기대

 

3월의 곽종석과 김창숙을 시작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은 “이달을 빛낸 문학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역사 속 인물 중 이달의 문학인을 선정하고, 이와 연계한 행사도 연달아 열린다. 

우리 문학을 더 널리,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국립한국문학관은 밝혔다. 


“이달을 빛낸 문학인”은 매달 25일 전후 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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