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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성연구회, 고창읍성-모양성을 찾아서

  • 김용헌 기자
  • 입력 2025.04.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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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천왕문 앞에서 화성연구회 일행이 함께하고 있다.


고창읍성 앞에서 일행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연구회 일행이 고창읍성 성곽 위를 걷고 있다.


맹종죽림에서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고인돌 앞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화성연구회는 2025년 본 연구회 봄 답사로 4월12일 전라북도 고창 일대 선운사, 고창읍성, 고인돌공원(고인돌박물관) 등을 회원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일정은 아침 7시에 화성행궁광장에서 집합하여 관광버스에 탑승해 3시간 만에 전북 고창군 선운사로 250 선운사에 도착하여 관람했고, 점심 후 고창군 아산면 중촌리 20-7 고인돌공원으로 이동해 관람하고, 다시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5-9 고창읍성으로 이동해 답사했다.

이날 해설은 본회 회원이며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인 불교철학 전공 한동민 박사가 맡아 탑승해서는 고창의 역사와 인물에 관해 말했고, 관광지에서는 유물과 그 이치에 대하여 깊이 있는 해설을 했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하차해 계곡을 따라 선운사 입구까지 벚꽃이 만발한 길을 꽃비를 맞으며 걸었고, 일행은 일주문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보수 중인 만세루와 대웅보전을 관람했다. 대웅보전의 뒤편으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 목적으로 심었다는 동백나무 숲을 구경했고, 산신각, 팔상전, 조사전, 지장보전 등에 관하여 해설사의 해설을 들었다. 

점심 후 고인돌 공원으로 이동해 시야가 확 트인 넓은 들녘을 지나 고인돌을 관람했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기 이상이 있고, 그 중 고창군은 2023년 조사기준으로 전북 고인돌의 65% 이상인 1,748기의 고인돌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설사는 "거대한 돌이 근처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먼 곳에서 이곳까지 권력이 있는 지배자가 권력이 없는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돌을 옮겼을 것이다. 그리고 고인돌의 분포로 보아 세계사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앞선 문명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로 고창읍성을 방문했다. 고창읍성은 낙안읍성, 해미읍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전된 읍성이다. 이 성은 단종 원년 1453년 왜구침입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 도민이 축성한 성곽이다. 일행은 기념 촬영하고 동문인 등양루를 지나 동치에 갔을 때 강풍이 불어 대부분이 일주를 포기하여 동헌 등 건물을 관람했다. 일부 일행은 맹종죽림(孟宗竹林)을 관람했다. 이 대나무는 둘레가 20cm로 아주 굵고, 키가 20m나 된다. 

()화성연구회는 세계유산, 국가유산, 비지정 문화재 등에 대한 가치 인식 향상 및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 목적으로 수원의 화성뿐만 아니라 철마다 국내외 유산답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해외 답사로 일본 간사이 히메지성을 방문했고, 국내 답사로 망이산성과 죽주산성을 답사했다. 올해 여름 답사로 중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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