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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가정의례 강의 진행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가정의례와 전통기예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교육원 2층 학이재에서 이동명 전통예절 다례 강사가 가정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작명례, 성년례, 혼인례, 수연례, 상장례, 제의례 등 전통 의례 전반에 대한 해설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교육원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주요 의례의 의미와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2층 수수재에서는 전통자수매듭반 수강생들이 김기순 전임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실기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와 실습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교육원 내 전통문화 교육 과정이 병행됐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는 과정의 하나다. 교육원은 전통예절과 다례, 자수와 매듭 등 모두 21개 교육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과 세부 과정 안내는 사무국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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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서원
전주향교, 초등생 대상 유교문화 체험행사 운영
전주향교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6 누림터 儒 遊’를 운영하고 있다. 향교 측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일(22일)부터 전주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4월 30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전주향교 탐방 프로그램인 ‘진짜배기 儒’를 시작으로 생활예절 교육, 다도체험, 돌도장 새기기, 전래놀이 순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유교문화의 기본 덕목과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주향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향교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옛 선비들의 생활과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교육을 결합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성수 전교는 “향교에서의 경험이 단순한 견학이나 체험을 넘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인의예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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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맹자집주를 배우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4월20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한복순 학생회 총무, 김진성 전통예악총연합회 원주지부장,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이금순 홍보차석장의, 심두식·차영익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맹자집주(孟子集註) 공손추 하(公孫丑 下)에 나오는 ‘沈同이 以其私問曰 燕可伐與잇가 孟子曰可하니라 子噲(쾌)도 不得與人燕이며 子之도 不得受燕於子噲니 有仕於此어든 而子悅之하여 不告於王而私與之吾子之綠爵이어든 夫士也 亦無王命而 私受之於子면 則可乎아 何以異於是리오 : 沈同이 私的(개인적)으로 묻기를 "燕나라를 정벌할 수 있습니까?" 하자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可하다. 子噲도 燕나라를 남에게 줄 수 없으며, 子之도 燕나라를 子噲에게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여기에 벼슬하는 자가 있는데 자네가 그를 좋아하여 王에게 아뢰지 않고 그대의 爵綠을 그에게 사사로이 주거든 그 선비 또한 王命이 없이 사사로이 그대에게서 받는다면 可하겠는가? 어찌 이와 다르겠는가"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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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서원
전주향교, 초등생 대상 유교문화 체험행사 운영
전주향교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6 누림터 儒 遊’를 운영하고 있다. 향교 측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일(22일)부터 전주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4월 30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전주향교 탐방 프로그램인 ‘진짜배기 儒’를 시작으로 생활예절 교육, 다도체험, 돌도장 새기기, 전래놀이 순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유교문화의 기본 덕목과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주향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향교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옛 선비들의 생활과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교육을 결합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성수 전교는 “향교에서의 경험이 단순한 견학이나 체험을 넘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인의예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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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서원
태안향교, 2026년도 정기유림총회 및 전교추대위원회 개최
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지난 4월21일 오전 11시 예절관에서 2026년도 정기유림총회를 개최하고, 이인묵(李麟默, 남, 69세) 현 전교를 차기 제25대 전교로 추대했다. 윤태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문묘 향배, 의장 인사,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 예산결산 업무추진 실적 보고, 안건 심의,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호 의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의 건은 원안 의결되었고, 제2호 의안 제25대 전교 선임자 추인의 건에서는 만장일치의 박수로 이인묵 현 전교를 추대했다. 2명의 감사 선임은 이장래 감사가 성균관유도회 태안지부 회장으로 피선됨에 따라 가재영 원로를 신임 감사에 선임하고, 문병만 감사는 유임됐다. 제24대 전교의 임기가 오는 5월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4월2일 장의회의에서 만장일치의 박수로 이인묵 현 전교를 추대 선임하고, 이날 유림총회에서도 같은 형식의 의결 과정을 통함으로써 성균관장의 선임과정을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이인묵 제25대 전교의 차기 임기가 시작된다. 내용 제공: 이인묵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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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성균관대 이동엽 교수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디지털 내비게이터’ 표준 모델 발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화학공학부 이동엽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과 시스템생물학을 융합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핵심인 동물세포의 상태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 ‘iCHO3K’를 발표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복잡한 치료제로, 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CHO 세포’라는 일종의 ‘세포 공장’이 필요하다. 마치 자동차를 만들 때 정밀한 설계도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듯,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도 세포 내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생화학 반응을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관련 데이터와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어 연구자들이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엽 교수팀이 이번에 공개한 ‘iCHO3K’는 전 세계 13개국 20여 개의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완성한 글로벌 표준 모델이다. 연구팀은 파편화되어 있던 기존의 디지털 모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술을 통해 세포 내 단백질의 3차원 구조 정보까지 반영함으로써 실제 세포의 움직임을 가장 가깝게 구현해냈다. 이는 마치 구형 종이 지도를 사용하던 시대를 지나, 실시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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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강 대치 속 ‘합의 입법’ 병행…국회 이중구조 고착화
유교신문 | 2026년 상반기 국회가 극한 대립과 부분 협치를 동시에 보이는 ‘이중 구조’를 고착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특검법·선거제·방송법 등 핵심 쟁점에서는 충돌을 이어가면서도, 비쟁점 민생 법안은 별도로 분리해 합의 처리하는 ‘투트랙 입법’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1월 29일 본회의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당시 여야는 반도체특별법을 포함한 민생·비쟁점 법안 90여 건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상임위를 통과하고도 정쟁 속에 계류돼 있던 법안들을 선별해 ‘우선 처리 목록’으로 묶은 뒤, 원내 협의를 통해 본회의에서 일괄 의결한 것이다. 이후에도 국회는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본회의마다 수십 건 규모의 비쟁점 법안이 합의 처리되는 반면, 권력 구조와 직결된 핵심 정치 사안은 여전히 평행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회는 ‘충돌과 협력의 병행’이라는 이중적 운영 방식을 구조화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간사가 중심이 된 실무 협의 채널이 입법을 실질적으로 작동시키는 축으로 자리 잡았다. 쟁점 법안은 지도부 간 대치 국면에 묶여 있는 반면, 비쟁점 법안은 실무 라인에서 사전 조율을 거쳐 처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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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환율 방어 입법 한 달, 시장은 아직 관망… ‘환율 안정 3법’ 효과 검증 국면
유교신문 | 국회가 지난 3월 말 ‘환율 안정 3법’을 처리한 뒤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정치권의 초당적 입법이 실제 외환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검증 국면에 들어섰다. 관련 제도는 이미 시행 단계에 들어갔지만,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다시 1500원선을 위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입법의 핵심인 국내시장복귀계좌(RIA)는 해외주식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을 매도해 RIA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5월 31일까지 매도하면 100%, 7월 31일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 공제받는 구조다. 납입 한도는 5000만원이며 최소 1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증권사들은 이미 RIA 계좌를 출시하고 수수료 우대와 개설 지원금 등 각종 유치 경쟁에 들어갔다. 제도는 분명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제도 가동과 시장 안정이 곧바로 같은 말은 아니다. 환율은 이달 중순 다시 149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고, 장중 1500원선을 넘나든 날도 있었다. 3월 평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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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초품아 홍보했는데 초교 없다… 인천 가정2지구 입주예정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유교신문 | 인천 가정2 공공주택지구에서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입주예정자들이 분양 홍보 문구의 적정성과 교육시설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가정2지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 사전청약 당시 해당 단지를 홍보하면서 ‘초등학교 위치 예정’, ‘길 하나 건너 초등학교’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다만 공고문에는 ‘개교 일정은 관청 결정사항’이라는 단서가 포함돼 있었다. 반면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지구에 대해 2028년까지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분양 당시 수요자들이 받아들인 정보와 실제 행정 계획 사이에 차이가 있었는지가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협의회 측은 신혼희망타운 특성상 교육 환경이 청약 판단의 핵심 요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홍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학생 수요 예측을 둘러싼 시각차도 적지 않다. 교육당국은 입주 초기 기준 약 300명 내외로 수요를 산정한 반면, 협의회는 2029년 기준 학령아동이 1000명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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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강 대치 속 ‘합의 입법’ 병행…국회 이중구조 고착화
유교신문 | 2026년 상반기 국회가 극한 대립과 부분 협치를 동시에 보이는 ‘이중 구조’를 고착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특검법·선거제·방송법 등 핵심 쟁점에서는 충돌을 이어가면서도, 비쟁점 민생 법안은 별도로 분리해 합의 처리하는 ‘투트랙 입법’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1월 29일 본회의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당시 여야는 반도체특별법을 포함한 민생·비쟁점 법안 90여 건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상임위를 통과하고도 정쟁 속에 계류돼 있던 법안들을 선별해 ‘우선 처리 목록’으로 묶은 뒤, 원내 협의를 통해 본회의에서 일괄 의결한 것이다. 이후에도 국회는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본회의마다 수십 건 규모의 비쟁점 법안이 합의 처리되는 반면, 권력 구조와 직결된 핵심 정치 사안은 여전히 평행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회는 ‘충돌과 협력의 병행’이라는 이중적 운영 방식을 구조화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간사가 중심이 된 실무 협의 채널이 입법을 실질적으로 작동시키는 축으로 자리 잡았다. 쟁점 법안은 지도부 간 대치 국면에 묶여 있는 반면, 비쟁점 법안은 실무 라인에서 사전 조율을 거쳐 처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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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환율 방어 입법 한 달, 시장은 아직 관망… ‘환율 안정 3법’ 효과 검증 국면
유교신문 | 국회가 지난 3월 말 ‘환율 안정 3법’을 처리한 뒤 한 달 가까이 지나면서, 정치권의 초당적 입법이 실제 외환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검증 국면에 들어섰다. 관련 제도는 이미 시행 단계에 들어갔지만,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다시 1500원선을 위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입법의 핵심인 국내시장복귀계좌(RIA)는 해외주식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을 매도해 RIA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5월 31일까지 매도하면 100%, 7월 31일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 공제받는 구조다. 납입 한도는 5000만원이며 최소 1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증권사들은 이미 RIA 계좌를 출시하고 수수료 우대와 개설 지원금 등 각종 유치 경쟁에 들어갔다. 제도는 분명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제도 가동과 시장 안정이 곧바로 같은 말은 아니다. 환율은 이달 중순 다시 149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고, 장중 1500원선을 넘나든 날도 있었다. 3월 평균환





![[李玄崗의 泮中雜詠] 유교의 근간인 명분(名分)과 의(義)를 뿌리째 흔든 최종수 성균관장과 이권재 씨](http://www.cfnews.kr/data/cache/public/photos/news//202604/news_1775020761.0_600x383_c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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