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전교 이돌이)와 홍천군이 지역에 남아 있는 유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통문화를 지역문화와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천향교는 지난 10일 오후 홍천읍 광운식당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이돌이 전교, 이만우 유도회장, 박향진 여성유도회장, 원로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홍천향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천향교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비롯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향교가 제향과 교육 등 전통적 기능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신영재 군수는 이날 옛 성현들에게 예를 올린 뒤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전통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농업, 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유교문화유산 보전과 홍천향교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돌이 전교는 “홍천군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공자의 인(仁)·의(義)·예(禮)·지(智)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사상을 널리 알리는 홍천향교의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천향교는 앞으로도 전통 제례와 유교문화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