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개막…16일까지 사흘 간

  • 등록 2026.08.15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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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전통주 빚기·토마토 풀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16일 폐막공연·경품추첨

 

강원도 횡성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14일 횡성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로 물들GO! 물놀이로 식히GO!’를 주제로 열린다.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와 박승남 횡성군의회 의장, 유상범 국회의원, 김세종·김영숙·이은희 강원도의원, 횡성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이관호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한 데 이어 주요 내빈들이 축제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가수 허찬미와 공훈, 서가비, 구희아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를 활용한 체험행사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토마토 전통주 빚기와 토마토 풀장, 어린이 워터풀, 토마토 모종 심기 등을 운영하고, 토마토 홍보관과 판매장을 한곳에 배치한 특화존도 마련했다. 대형 어린이 워터풀과 매직쇼, 버블쇼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 풀장에서 진행되는 ‘금반지를 찾아라’ 행사는 토마토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축제 기간 모두 5차례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총 3돈 상당의 금반지를 비롯해 둔내 고랭지 토마토와 지역 농산물 선물세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15일 오후에는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 녹화가 진행되며, 이날 저녁에는 ‘둔내별밤 타임머신’ 모창가수 공연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토마토 풀장 체험 등이 이어지고, 저녁 폐막식과 경품 추첨, 초청가수 공연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제장에는 폭염에 대비해 메인무대 관객석에 대형 에어돔 그늘막 3동을 설치하고, 부스 사이 그늘막 터널과 이동형 파라솔, 휴게시설 등을 배치했다. 가족형 토마토 물총 서바이벌장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도 운영한다.

 

이관호 수석부위원장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cwookim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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