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9월 4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효열 원임 전교, 김기선 원임 감사, 김승일 원로, 안은숙 장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명심보감 전임강사의 맹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맹자 1. 오십보백보(五拾步百步) ‘梁惠王이 曰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니 河內凶則移其民於河東하고 移其粟於河內하며 河東凶則亦然이라 察隣國之政하니 無如寡人之用心者이나 隣國之民이 不加少하고 寡人之民이 不加多는 何也니까 孟子對曰 王이 好戰하여 請以戰喩니다 塡然鼓之하며 兵刃旣接이면 棄甲曳兵而走하여 或百步而後止하고 或五拾步而後止하여 以五拾步로 笑百步則何如니까 曰不可로 直不百步이나 是亦走也니다 曰王如知此則無望民之多於隣國也니다 : 양혜왕이 말하기를, “관인은 국가에 대하여 성심을 다할 뿐인데 하내 지역이 흉년 들면 그곳 백성들을 하동 지역으로 이주시키고, 곡식을 하내 지역으로 옮겼으며 하동 지역이 흉년 들면 역시 그렇게 하였는데 이웃 나라 정치를 살펴 보았지만 과인이 마음 쓰는 것과 같은 나라가 없는데도 이웃 나라 백성들이 더 적지도 않고 우리나라 백성들이 더 많지도 않은 것은 왜 그렇습니까?” 맹자가 대답하기를, “왕께서 전쟁을 좋아하시므로 전쟁을 가지고 비유해 보겠습니다. 둥둥 북을 올리며 무기로 접전하다가 갑옷을 버리고 무기를 끌면서 달아나게 되었는데 어떤 병사는 백 보를 달아난 뒤에 멈춰 섰고, 어떤 병사는 오십 보를 달아난 뒤에 멈추고서 오십 보 달아난 사람이 백 보 달아난 것을(겁쟁이라고) 비웃는다면 어떻겠습니까?” 왕이 말하기를, “옳지 않음으로 다만 백 보가 아닌 것뿐이지, 그것 역시 달아난 것입니다” 맹자가 말하기를, “왕께서 이 말의 이치를 아신다면 백성들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아지는 것을 바라지 마십시요”라고 하였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원문을 음독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교육원 사무국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