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수)
울산 울주군이 지난 29일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재단 이사장),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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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신문 기자입니다.
숫자만 보면 14곳의 빈자리를 채우는 재보궐선거다. 그런데 판의 크기와 정치적 성격을 보면 미니 총선에 가깝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졌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북갑에서 무소속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 연수갑에서 정치 재기를 노리며,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경기 하남갑에 배치됐다. 이뿐만 아니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인천 계양을에,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에 전략공천장을 받았다. 지방선거와 나란히 치러지는 무대에 중앙정치의 거물들이 앞다투어 밀려들고 있다. 국회의원은 본디 입법과 예산, 국정 견제라는 중앙정치의 책무를 지는 자리다. 그럼에도 지역구 국회의원은 동시에 한 지역의 팍팍한 현실을 끌어안아야 하는 대표자다. 중앙에서 나라의 큰 방향을 논하더라도, 그 출발점은 자신이 딛고 선 지역의 구체적인 삶이어야 한다. 지역의 산업과 교통, 무너지는 상권의 현실을 알지 못한다면, 중앙정치의 언어가 아무리 화려한들 공허할 뿐이다. 이 대목에서 백성을 기르고 돌본다는 목민(牧民)의 도를 다시 곱씹게 된다. 과거 지방 행정을 맡았던 수령과 오늘의 국회의원을 같은 선상에 놓
◇ 이민위천(以民爲天)의 노동절, 노사 상생의 길을 열다 6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 기념식이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과 기업의 상생’을 천명했다. 특히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조화를 이룬다는 유교적 화합의 가치가 현대 사회에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백성을 하늘로 삼는다는 이민위천의 정신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며, 기업과 노동계의 공존은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굳건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 다가온 6·3 지방선거, 민심(民心)은 곧 천심(天心)임을 잊지 말아야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꼭 30일 앞두고 여야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동절 당일 평택 등 충청·경기권을 누비며 지원 유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군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며 텃밭인 영남권 보수 결집에 사활을 걸었다. 현재 여론조사 상으로는 광역단체장 10곳 중 9곳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 우위를 점하며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맹자는 “백성
홈플러스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홈플러스 회생계획 망치는 서울회생법원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4월 30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을 기존 5월 4일에서 7월 3일까지 두 달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와 후속 조치 등을 연장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이번 기한 연장이 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기보다 청산 전 자산매각을 위한 시간 확보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특히 회생기한 연장 직후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에 DIP 대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DIP 대출은 회생절차 중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통상 우선변제 성격을 갖기 때문에 추가 대출이 이뤄질 경우 일반 회생채권자의 회수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비대위는 유동화전단채 피해자들이 이 같은 구조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위는 홈플러스가 회생신청 직전까지 유동화전단채를 발행·판매한 경위, MBK 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8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제12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공모대전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대상을 발굴하고, 전공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행사는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올해 총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는 모두 31개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지역 내 복지, 환경, 교육,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는 연말 평가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우수 단체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과 고리원자력본부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고리원자력본부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지역 상생 활동과 대학생 참여형 봉사 모델을 결합한 사례로, 청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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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년 05월 06일 0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