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본지 수원향교 주재기자 겸 사진작가의 모습이다.
정경원-원천동, 수원 #3-Pigment print- 60cm x 40cm-2026
정경원-성곡사, 공주- Pigment print- 40cm x 60cm-2024
정경원-원천동, 수원 #2 Pigment print -33cm x 50cm 2025
정경원-종로, 서울- Pigment print-50cm x 33cm-2022
정경원-원천동, 수원 01#-Pigment print-40cm x 60cm-2025
정경원-곡성, 전남 #2 Pignment print-40cm x 60cm-2025
전시실 모습
수원향교 장의 일행이 정경원 작가(왼쪽에서 4번째)와 함께 하고 있다.
정경원 본지 수원향교 주재기자 겸 사진작가의 사진전 "전선 위의 참새"가 3월3일 오전 10시부터 3월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수원시립만석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정경원 작가는 2015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하여 '사진동인 이때전', '사협 수원지부회원전' 등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고 2021 수원예술인대상, 2022 수원평등가족영상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사협 수원지부 부지부장, 수원사진 60년사 편찬위원을 역임하고 지금은 '사진동인 이때' 회장을 맡으며 유교신문 수원향교 주재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열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어린 시절 전선에 나란히 앉은 참새를 보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자유롭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나는 카메라를 들고 전선을 쳐다본다. 참새 대신 내 시선이 그 위에 앉았다. 전선은 가장 흔한 풍경이다. 너무 익숙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교차하며 만들어 낸 전선의 형상이 눈에 들어왔다. 이 작업은 장엄하거니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에서 경험적으로 포착한 나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이자 인상의 기록이다. 나는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과 절제된 프레이밍을 통해 관람자의 일상화된 언어 밖의 세계로 이끌고자 한다."
정 작가는 '전선이란 평범한 대상을 아래의 세 가지 시선으로 고찰했다.
첫째, 삶의 풍경에서 마주하는 전선이다. 둘째 일상에 스며든 전선이다. 셋째, 주관적 시점으로 해체된 전선이다.
끝으로 정 작가는 "전선은 연결과 단절,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도시의 이면이다.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도 전선은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며 그 역사를 증언한다. 이 전선을 매개로 도시를 새롭게 읽고 그 본연의 의미를 재발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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