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3월24일(음력 2월6일) 정성을 다해 공기 2577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지난 2월23일 제집사를 선정하는 초선(분정)을 한 이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제물 준비, 교육, 습의(習儀)를 진행했고, 전일에는 희생과 예찬을 점검하는 감생례(監牲禮)를 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된 제물을 살폈다.
석전 당일에는 오전 8시 진설례(陳設禮)로 예찬(禮饌)을 올리고, 9시 파정(爬定)을 거쳐 10시 정각에 봉행을 시작했다.
시보격고로 시작된 석전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순으로 정성을 다했으며, 공부자의 학덕 등 유업을 기리는데 공경을 최상의 덕목으로 하여 봉행했다.
제관은 초헌관 정종영 전교, 아헌관 김민재 원임 감사, 종헌관 정상록 유도회 철마면지회 원임 회장, 분헌관 김봉구·송성태 원임장의, 감찰 박재철 유도회 일광읍지회장, 진설 정인호 (재)부산시향교재단 원임 평의원, 집례 성인수 청년유도회장, 대축 김진삭 유도회 철마지회 총무, 알자 김진환 감사, 찬창 김병복 원임 장의, 정위와 배위 봉향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봉로 김장업 총무수석장의, 사준 안성옥 원임 감사, 사촉 김치근 섭외수석장의, 봉작 정의수 의전장의, 찬인 신성만 유도회 정관지회 총무, 종향위 봉향 김학우 재무장의, 봉로 구본명 총무장의, 사고 손진용 재무수석장의, 사준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사촉 정순범 연락수석장의, 봉작 송주형 섭외장의, 장찬·사세 왕금자 여성유도회장, 장생령 이순동 원임장의, 학생 성연호 (재)부산시향교재단 감사·오재형 원임 장의·김지태 원임 장의·안성원 원임 장의, 척기 공재환 유도회 정관지회장, 사세 송연자 원임 장의. 재임 김수만 (재)부산시향교재단 이사가 맡아 봉공했다.
바쁜 일정 관계로 파정(爬定)이 끝난 후 참석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춘기석전 봉행을 축하했다.
신목동·김창윤·이방호 원로, 오하수 유도회 원임 지부회장을 비롯한 유림,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군 문화관광과의 허재혁 팀장과 노은빈 주무관, 박종범 기장문화원 사무국장, 황구 기장학연구소장, 경주교촌가람떡 대표 황선옥 박사, 영남대학교 박물관 전 학예사 최해률 선생,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오동석 농협교리지점장 등의 기관단체장들을 포함해 130여 명의 참례자가 함께했다.
석전을 마치고 행사장 정비를 완료한 유림들은 정종영 전교와 정태우 유도회장을 유림회관(집인관)에 모셔 강펑회를 가지며 봉행된 석전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석전은 정종영 전교·정태우 유도회장의 지도와 김두호 국장의 의례 및 행정 전반 사무를 바탕으로 왕금자 여성회장, 성인수 청년회장, 노경구 의전수석장의를 비롯한 수석장의, 장의들이 준비에 한마음으로 일사분란하게 봉사하며 문화유산인 기장향교의 수호와 전승, 계승에 크게 이바지했고, 특히 설경 원임 장의는 교궁의 크고 작은 의례 등의 행사에 항상 솔선수범하며 입교하여 음향장비 관리에 정성을 다하며 유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기장향교를 위해 여러 가지로 도움을 제공했던 한수원(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와 동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수호)이 이번에도 후원을 했고, 경주교촌가람떡 대표 황선옥 박사는 간식을 지원해 기장유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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