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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의병장! 총 대신 붓을 든,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춘천시립국악단 무대로 살아난다.

춘천의 의병장이자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의 생애를 다룬 민요 뮤지컬 회고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서사와 가슴을 울리는 민요의 하모니

[전단(앞)] 춘천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공연(04.30).jpg

춘천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공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은 오는 4월30일(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 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의 의병장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의병장으로 기록된 ‘윤희순’의 불꽃 같은 생애를 민요와 뮤지컬 형식을 결합해 풀어낸 창작 국악 공연이다.

 

공연은 윤희순 의사가 남긴 회고록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유라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김학재 작가 겸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아, 평범한 아녀자에서 항일 투쟁의 선봉에 서기까지, 그녀가 겪었던 고뇌와 결단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춘천시립국악단 단원들의 일품 연기와 구성진 가락으로 관객들이 그녀의 삶 속으로 깊이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윤희순 의사가 직접 만들어 전파했던 ‘안사람 의병가’다.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나라 구하는 데 남녀가 따로 없다”며 여성을 의병 활동의 주역으로 이끌었던 그녀의 외침이 웅장한 국악 선율과 함께 울려 퍼진다. 가슴을 울리는 민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오프닝무대로 춘천에서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뜻과 항쟁의 의미를 담아 창작한 ‘상록의 종소리’를 춘천시립합창단에서 선보여 그 뜻을 기린다.

 

또한 국악 창작그룹 ‘자락’과의 협업, 춘천시립국악단 외 연극배우들의 활약을 통해 시각적, 청각적 완성도를 모두 높였다. 국악기 본연의 깊은 소리에 현대적인 편곡을 더 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민요 뮤지컬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첫 합주 현장에서도 두 단체의 완벽한 호흡이 확인되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일반석 1만5천 원, 춘천시민 1만 원, 학생 및 경로 7천 원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cart.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3-259-5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공연 민요 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

■ 연주개요

○ 일 시 : 2026년 4월30일(목) 저녁7:30

○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 소요시간 : 약 90분 내외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2018년생 이상~)

○ 출 연 진 :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 작/연출 김학재, 음악감독 최종환, 국악창작그룹 자락’ 외 다수

○ 가격정보 : 일반석 1만5천원, 춘천시민 1만원, 학생 및 경로 7천원 등

○ 예매 및 공연문의 : 033-259-5874 (춘천시립예술단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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