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이 남울진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임시 개장한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잔디 활착 상태와 이용 동선, 운영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울진군민만 이용할 수 있다.
남울진파크골프장은 평해읍 일원 약 6만7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울진군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한 핵심 체육 인프라다.
구장은 남대천 물길을 따라 조성됐다.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과 개방감을 살린 힐링형 스포츠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계 과정에서는 자연 훼손을 줄이고 기존 지형의 굴곡을 반영했다. 홀별로 다양한 그린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단조롭지 않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울진군민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주 목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울진군은 이용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일일 이용 인원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임시 개장 기간 도출되는 개선 사항을 정식 개장 전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넓히고, 통합 예약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이용자들의 소통과 휴식 기능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울진군은 남울진파크골프장을 생활체육과 스포츠 관광을 잇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구자희 울진부군수는 “남울진파크골프장은 동해안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임시 개장 기간 운영 완성도를 높여 군민과 전국 동호인이 찾는 명품 구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시 개장과 이용 관련 문의는 울진군청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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