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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 봄 햇미역 수확 한창 [포토]

청정 동해가 키운 제철 해조류…어촌의 계절 풍경 더해

청정 동해를 품은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봄 제철 햇미역 수확이 한창이다.

 

울진 지역 어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미역을 손질하고 말리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어민들은 채취한 미역을 바닷물에 헹군 뒤 이물질을 제거하고, 햇볕과 바닷바람에 말려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봄철 햇미역은 부드러운 식감과 짙은 향이 특징이다. 미역은 칼슘, 요오드,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예로부터 산후조리와 건강식 재료로 널리 활용돼 왔다. 국, 무침,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쓰이며 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표 해조류다.

 

울진 미역은 동해안의 차고 맑은 해류와 청정한 해양환경 속에서 자란다. 수확 직후 손질과 건조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지역 어촌의 소득원 역할도 하고 있다.

 

바다에서 미역을 건져 올리고, 마을 곳곳에서 이를 펼쳐 말리는 풍경은 봄철 울진 어촌에서 볼 수 있는 계절 장면이다. 청정 동해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들의 일상과 생동감을 보여준다.

 

울진군 관계자는 “봄 햇미역은 울진 바다가 내어주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 가운데 하나”라며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어촌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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