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5월 11일 (음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7년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황규돈 팔달구청장,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승세 반남박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원준 전 전교, 송중섭 전교, 최승덕 유도회장, 이복균 여성유도회장, 시민, 장의, 유림, 명륜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제례 1부 행사는 박헌영 장의의 사회로 내빈 소개, 제관과 제집사 소개, 국민의례, 전교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기 2577년 춘기석전에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내빈께 감사드린다. 논어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게 행동해야 사화와 가정이 질서가 선다고 했다. 즉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그 자리답게 도리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 춘기 석전을 맞이하여 우리는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결과는 나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깊이 아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석전대제 봉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님을 비롯한 성인들의 학덕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되새기는 훌륭한 행사다. 예로부터 성현들은 도덕과 예를 바로 세우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성현들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오늘 거행되는 석전대제가 성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가 잊혀가는 효도와 공정의 지표가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2부 행사는 김용현 장의의 집례로 김현수 초헌관이 대성지성문선왕(공부자)과 복성공(안자), 종성공(증자), 술성공(자사자), 아성공(맹자)의 신위에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오성위에 작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인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이 오성위에 작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 강신수 종헌관이 오성위에 작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 최승덕 동종향위 분헌관과 차득규 서종향위 분헌관이 동서 종향위에 작을 올리는 분헌례(分獻禮)를 봉행했다. 종헌례와 분헌례는 동시에 이뤄졌다.
이어서 초헌관이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례(飮福禮)와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徹邊豆),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는 망예례(望瘞禮), 알자가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알리는 예필(禮畢)순으로 봉행 했다.
마지막으로 일행은 대성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이번 추기석전의 제관과 제 집사는 다음과 같다.
▶초헌관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아헌관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 ▶종헌관 강신수 의정 수석장의 ▶동종향 분헌관 최승덕 유도회장 ▶서종향분헌관 차득규 재정수석장의 ▶집례 ▷당상 김용헌 장의 ▷당하 이진하 장의 ▶대축 류남용 교화수석장의 ▶전사관 최지운 조직수석 장의 ▶묘사 오완수 총무수석장의 ▶알자 박헌영 장의 ▶찬인 유완식 문화수석장의 ▶사세 이윤숙 장의 ▶오성위 ▷봉향 게동화 장의 ▷봉로 이종윤 장의 ▷봉작 장석풍 장의 ▷전작 이덕근 장의 ▷사준 최용애 장의 ▶동종향위 ▷봉향·봉작 차길병 장의 ▷봉로·전작 유경상 장의▷사준 박춘례 장의 ▶서종향위 ▷봉향·봉작 홍준선 장의 ▷봉로·전작 최태규 장의 ▷사준 이명숙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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