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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인터뷰] 민주당 김세종 강원도의원 후보 “관리형 정치 넘어 미래전략형 정치로 횡성 가치 두 배로 키울 것” ①

“스마트농업·바이오산업·e모빌리티·광역교통·웰니스 관광 연결”
“정치는 결국 사람 마음을 헤아리는 일, 품격 있는 정치 실천”

더불어민주당 김세종 강원도의회 도의원(횡성1선거구: 횡성읍, 공근면, 서원면) 후보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김 후보는 필명 ‘어랑(漁郎)’으로 활동하며 시를 짓고 수묵화를 그려온 문학예술가다. 시화집을 내고 북콘서트도 열었다. 하지만 그의 정치 경력은 간단치 않다. 20년 가까이 자치분권을 연구하고, 여의도 정치 현장에서 강력한 자치분권을 통한 대한민국 구조개혁에 헌신해왔다. 자치분권 정책을 연구하고 숙성시켜 온 그가 태(胎)를 묻고 학창시절을 온전히 보내 횡성에서 이번엔 선수로 나선다. “지방은 관리 대상이 아니라 국가 운영의 동등한 파트너”라는 김 후보의 신념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세종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체된 횡성의 방향을 미래로 전환하는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농업과 바이오산업, e모빌리티, 광역교통망, 웰니스 관광을 연결한 미래전략형 지역정치를 강조하며 “이제 횡성은 단순 민원 해결형 정치를 넘어 미래 설계형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중앙정치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는 예산과 정책을 실제로 연결해낼 수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종 후보와의 인터뷰 기사를 3회에 걸쳐 게재한다. 다음은 김세종 후보와의 일문일답.

 

 

〔제1회〕

 

Q1.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군민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강원도는 본래 영호남 지역주의 병폐와 무관한 곳이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원도 인제에서 첫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는 사실만 봐도 강원도의 정치의식은 민주주의의 소양이 건강한 곳이었습니다. 근현대정치에서 극단적 지역주위와 정치의 본령을 망각한 왜곡된 정당구조와 탐욕만을 좇는 정치인들로 인해 어찌보면 피해를 본 지역이라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이라는 한계 상황은 강원도 전역을 오랜세월 규제일변으로 묶어놨고, 젊은층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지방은 점점 고령화 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보수적 환경이 구축되어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습니다. 정치가 건강성을 회복할 때 비로소 민생과 삶의 질도 나아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이번 6.3지방선거에서 횡성군민들게 드리고 싶은 저의 가장 핵심 메시지입니다. 정치가 건강성을 회복할 때 비로소 민생도, 삶의 질도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2. 아직 농촌지역에서는 ‘민주당은 농촌 현실을 잘 모른다’는 인식도 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농촌현실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개인차는 있겠으나 정당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지금 농촌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지 오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 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농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제 농촌 들과 밭은 잡초만 무성할 것입니다. 이제 농업도 ICT·IoT·AI 기반의 스마트농업과 스마트축산으로 운용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밖에 없습니다. 횡성과 같이 농업과 축산이 근간이 되는 경제구조에서는 농업 생산비, 축산 환경, 고령화, 교통 불편, 의료 공백, 청년 일자리, 교육 문제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농업, ICT·IoT·AI 기반 축산 전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교육-복지-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곧 닥칠 지방소멸을 극복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중앙정치 경험과 네트워크가 횡성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는 도의원의 역할이 달라져야 합니다. 단순 민원 전달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강원도, 군정을 연결해 예산과 정책을 실제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이재명 후보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정무특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대외협력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러한 20여년의 활동 이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강원도와 횡성의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장신상 횡성군수후보와 함께 한다면 군민께서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 올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4. 군민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횡성이 더는 제자리걸음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횡성은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입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KTX 횡성역, 원주횡성공항, 우수한 농축산 기반, 횡성한우 브랜드, 웰니스 관광 자원까지 갖추었지만, 지역 경제는 그대로 멈춰서 있습니다. 잠재력이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횡성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과 발전 잠재력을 실제 성과로 바꾸는 미래전략형 정치가 필요합니다.

 

Q5. 횡성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가장 큰 문제는 횡성의 가능성은 큰데, 그 가능성을 하나의 큰 전략으로 묶어내는 힘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농업은 농업대로, 관광은 관광대로, 교통은 교통대로, 복지는 복지대로 흩어져서는 횡성의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산업·교통·복지·교육·관광을 하나의 발전 전략으로 연결하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e모빌리티 전략산업도시, 바이오시밀러 연구단지, 스마트농업·축산 전환, GTX-D 연장, 웰니스 관광특구 전략들이 따로 떨어진 공약이 아니라, 횡성의 미래 경제와 군민 삶을 함께 바꾸기 위한 연결된 전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정치는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김세종은 횡성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는 큰 그림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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