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1.1℃
  • 흐림강릉 21.3℃
  • 구름많음서울 23.1℃
  • 맑음대전 24.4℃
  • 구름많음대구 25.7℃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5.3℃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22.7℃
  • 맑음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19.6℃
  • 구름많음보은 24.3℃
  • 구름많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보도자료

태성고 학생들, 용인중앙시장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 신고 방법·지원제도 홍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성고등학교 청소년 복지서포터즈 ‘유스케어(Youth Care)’가 지난 5월 30일 용인중앙시장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상인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지원제도를 알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태성고 학생들은 시장 주변을 돌며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했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기관이나 관련 복지기관에 알려 달라고 안내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기관만의 일로는 한계가 있다. 이웃의 작은 변화와 어려움을 먼저 알아보는 지역 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하다.

 

유교(儒敎)에서 말하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마음이다. 태성고 학생들의 캠페인은 이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사례다.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이웃을 살피는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안전망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웃을 살피는 눈과 먼저 손을 내미는 마음이 함께할 때 더 촘촘해진다. 태성고 학생들의 참여는 청소년도 지역 공동체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