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리시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 9기 구리시장으로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당선 확정 뒤 “오늘의 승리는 신동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멈춰 있던 구리를 다시 변화시키고 시민의 삶을 바꿔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밝혔다.
4일 새벽 신 당선인의 선거사무소에는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 300여 명이 모였다. 당선이 확정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지지자들은 신 당선인과 배우자 김인자 여사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축하 케이크 커팅과 축배가 진행됐다. 지지자들은 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구리 시정 출발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신 당선인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새벽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 퇴근길 시민들,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와 응원해 주신 부모님들, 변화된 구리를 꿈꾸는 수많은 시민들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바람이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셨다”고 덧붙였다.
신 당선인은 시민의 질책과 조언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응원뿐 아니라 따끔한 질책과 조언도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에서 경쟁한 백경현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당선인은 “선거는 경쟁이었지만 목표는 모두 구리의 발전이었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고 시민을 위한 시정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지한 시민도, 지지하지 않은 시민도 모두 소중한 구리시민”이라며 “모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구리시의 변화와 도약도 약속했다. 그는 “구리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도시”라며 “경제와 일자리, 교통과 교육, 문화와 복지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현장 중심 시정 운영 의지도 내놨다. 신 당선인은 “운동화가 닳도록 현장을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늘의 기쁨보다 내일부터 시작될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구리, 더 행복한 구리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조만간 민선 9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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