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인이 5일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 시정 구상에 들어갔다.
신 당선인은 이날 “선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갈등과 반목은 모두 잊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일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통합을 우선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 당선인 측은 현재의 시정 구호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의 방향을 담고 있는 만큼, 새 시정 출범 이후에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시정 구호 변경에 따른 예산 부담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를 새로 정할 경우 공공시설물과 각종 홍보물 교체가 뒤따르는 만큼, 관련 비용을 줄여 시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신 당선인은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에도 착수했다. 인수위는 권봉수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 당선인 캠프 관계자는 “인수위는 교통, 도시개발, 경제,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형 조직으로 구성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다음 주 초반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위 구성은 새 시정의 방향을 정리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신 당선인은 앞으로 시정 연속성과 변화 요구를 함께 살피며 구리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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