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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부산서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개최

부산·강원 발전 기원… 시민·장애인 자작시 100여 편 시집으로 엮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부산과 강원 지역민의 문화 교류와 상생을 기원하는 시낭송회를 열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2일 부산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6 제23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기원하고, 문학과 음악을 통해 양 지역민의 정서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부산과 강원 지역 시인의 초청작, 부산 시민과 장애인의 자작시 등 100여 편이 한 권의 시집으로 엮였다. 참석자들은 음악과 함께 시를 낭송하며 지역 간 우호와 상생의 뜻을 나눴다.

 

이번 시낭송회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강원특별자치도, 국립부산과학관 등이 후원했다.

 

특히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문해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창작한 시를 시집에 수록하고 낭송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과 감성을 시로 표현하며 문학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키웠다.

 

행사는 단순한 시 낭송을 넘어 문화적 소외계층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행과 포용을 바탕으로 사랑과 감동을 나누는 문화 행사라는 평가도 나왔다.

 

안정태 회장은 “부산과 강원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에게는 정서적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을 위한 가교 역할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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