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가 ‘농어촌 AI 수도 해남군!’ 실현을 위한 전 군민 대상 프로젝트 ‘찾아가는 AI 실용교육’에 참여하며 디지털 시대 변화에 발맞춘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해남향교는 지난 29일 충효관에서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이 선정·파견한 이은미 강사의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림도 AI를 정복한다’는 해남향교 AI교육 슬로건 아래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병행하며 AI 활용 역량을 높였다.
이은미 강사는 ‘제미나이 AI 첫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AI의 원리와 일상생활 속 활용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교육 시간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실습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였다.
이 강사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과 집중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AI는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문재 전교는 “불치하문(不恥下問)의 자세로 비록 나이는 많지만,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의 마음으로 배우는 유림들이 자랑스럽다”며 “군민을 위해 AI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준 해남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교육이 이어져 유림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함께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함께한 해남군청 홍세나 정보통신팀장은 “해남군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군민 대상 AI 교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교육에 참여한 유림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군민들이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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