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7℃
  • 흐림강릉 22.7℃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8.9℃
  • 맑음부산 31.4℃
  • 구름많음고창 28.8℃
  • 구름많음제주 29.2℃
  • 구름많음강화 26.8℃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9.5℃
  • 구름많음경주시 29.0℃
  • 맑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국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제17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채순자) 대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혜정)는 제17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출품작 심사 결과 부문별 입상자를 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대상 : 행서 부문 김기락(林泳先生 詩)

◆최우수상 : 한글 부문 박종숙(묏버들)

◆우수상 : 전서 부문 신명옥, 문인화 부문 : 강석주

◆삼체상 : 김은숙(전,예,해서), 박창식(전,예,해서), 송선호(예,해,행서), 유민정(매화,연,국화)

◆특선

* 한글 부문 : 조성기 1명

* 전서 부문 : 유은희, 조은경, 김석현, 허정무, 김동대, 백승남

* 예서 부문 : 최지혜, 손재연, 김상열, 정법수

* 해서 부문 : 황병대, 장대식, 백승남, 박시열, 안동헌, 강선욱, 권순상, 신시묵, 최규자, 최종한, 최선희, 함흥식, 최장규, 최덕순, 손석, 김승규

* 행초 부문 : 장춘선, 채대석, 신상선, 김병호, 김연국, 김주용, 김지남, 방극환, 박선순, 이재화, 김상봉

* 문인화 부문 : 정영한, 강성연, 편광정, 권창중

◆입선

* 전서 부문 : 박종숙, 허정무, 전세연, 황병대, 김주용, 안동헌

* 예서 부문 : 김연국, 안동헌, 김기락, 신명옥, 김석현, 김지남

* 해서 부문 : 김동기, 김병호, 이미자, 강호천, 신명옥, 최승락, 박종숙, 백승남

* 행초 부문 : 윤선희, 김남규, 정법수, 조은경, 방의자, 손재연, 권태하

* 문인화 부문 : 김희정, 정계순, 천혜자, 이관식, 최명호, 강성연

 

수상작들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원주치악에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시상식은 9월 11일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락 씨는 ‘서예의 길, 붓끝에 담은 매화의 향기’ 제목의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로 일흔여덟,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며 붓을 잡은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영월문화학교 한문서예반에서 행서와 초서를 익히며 묵향과 함께한 시간은 제 삶에 더없는 활력과 기쁨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간 특선 3회와 입선 1회의 과정을 거쳐 올해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글귀는 임영(林泳) 선생의 '분매(盆梅)'입니다. "백옥당 가운데 화분에 심은 매화나무, 꽃은 피어 가까이 손님 술잔 오가는데, 하늘 가득 눈바람 속인데, 어디서 그 분매를 얻어 왔느뇨". 눈보라가 치는 혹독한 겨울에도 맑은 향기를 잃지 않고 피어나는 매화처럼, 서예 또한 정직한 땀방울이 있어야 비로소 그 깊은 멋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붓을 들 때마다 마음을 비우고, 그 위에 정성을 옮겨 담는 과정은 제게 단순 글씨 쓰기를 넘어 마음을 닦는 수행의 시간이었습니다.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서예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과 동료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붓끝에 마음의 향기를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는 좋은 글씨를 쓰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산(旨山) 김기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