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9℃
  • 흐림강릉 30.7℃
  • 구름많음서울 28.6℃
  • 맑음대전 30.3℃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30.3℃
  • 맑음광주 31.3℃
  • 맑음부산 31.1℃
  • 맑음고창 30.3℃
  • 구름많음제주 31.3℃
  • 구름많음강화 28.2℃
  • 구름많음보은 27.4℃
  • 맑음금산 29.6℃
  • 맑음강진군 31.2℃
  • 맑음경주시 32.4℃
  • 맑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박길호 엘비라이프 대표 취임…"조합원 복지·생활서비스 강화" 첫 일성

전기공사공제조합 출자 상조 전문회사, 제6대 대표이사 취임…“토털 라이프서비스 기업 도약”

 

박길호 이엑스쏠라 대표가 전기공사공제조합 출자회사인 엘비라이프㈜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엘비라이프는 지난 6월 29일 전기공사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열고 박길호 신임 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신한운 전임 대표이자 장학회 이사장, 조합 및 엘비라이프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엘비라이프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출자한 생활서비스 회사다. 2011년 설립 이후 상조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 최근에는 크루즈여행과 해외골프여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합원과 고객의 생활 수요에 맞춘 서비스 확장이 새 대표 체제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엘비라이프의 미래를 책임지고 부여된 소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에게는 최고의 만족을, 임직원에게는 자부심을, 전기공사공제조합에는 더 큰 신뢰를 드리는 기업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조서비스를 넘어 크루즈여행, 셀뱅킹, 해외골프여행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온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가장 먼저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토털 라이프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충청권 전기시공 기업인 이엑스쏠라를 경영해 왔다. 전기공사업 현장에서 기업을 운영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조합원 기업의 현실과 업계 정서를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엘비라이프가 전기공사공제조합 출자회사라는 점에서 박 대표의 현장 경험이 조직 운영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박 대표는 목원대학교 문과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기업 경영 외에도 대전 서구 새마을본부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기업 경영과 지역사회 활동 경험을 함께 가진 점이 엘비라이프의 대외 소통과 조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박 대표는 이날 임직원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회사 발전은 대표이사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이 함께할 때 엘비라이프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표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은 엘비라이프가 상조 중심 회사에서 생활서비스 기업으로 보폭을 넓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상조업은 고객이 장기간 비용을 맡기고 미래 서비스를 약속받는 구조인 만큼 신뢰와 안정성이 중요하다. 여기에 조합 출자회사라는 성격까지 더해져 조합원 복리 증진과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가 함께 요구된다.

 

유교에서 말하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은 신뢰 없이는 조직도 사회도 설 수 없다는 뜻이다. 박 대표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신뢰’ 역시 엘비라이프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박길호 대표 체제의 엘비라이프가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활서비스 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