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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서원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맹자집주』 강의 진행

이상은 전임교수, 『맹자』 이루장구하 중심으로 성왕의 정치 도리 해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7월 6일 오전 10시 교육원 3층 무위재에서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최만섭 반장, 김진성 전통예악총연합회 원주지부장,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유숙현 교화차석, 이미화 장의, 원두식·차영익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맹자집주』 이루장구하(離婁章句下)에 나오는 구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상은 교수는 “우왕은 맛있는 술을 싫어하고 선한 말을 좋아했으며, 탕왕은 중도를 잡고 어진 이를 등용하는 데 일정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대목을 풀이했다.

 

이어 “문왕은 백성을 다친 사람을 돌보듯이 여겼고, 도를 바라보고도 아직 보지 못한 듯이 여겼으며, 무왕은 가까운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먼 사람도 잊지 않았다”는 내용을 해설했다.

 

이날 수업은 고전 문장의 자구 해석에 머물지 않고, 우왕·탕왕·문왕·무왕의 사례를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절제와 중용, 인재 등용, 애민 정신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왕의 정치와 처신을 담은 고전 구절을 통해 오늘날 공동체 운영과 생활 윤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원주시 지원을 받아 전통문화와 동양고전 교육을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현재 21개 교육과목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전통 예절, 고전, 예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 신청과 교육과목 안내는 원주전통문화교육원 사무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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