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고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대상자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 대책의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 노인 735명이다. 군은 폭염특보 발효 여부와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등을 함께 살피며 여름철 돌봄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중점 관리 사항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확인 강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비상 연락망 정비 등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냉방 여건이 좋지 않은 가구,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생활지원사 등 현장 수행인력의 역할도 강화된다. 이들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시간대 휴식, 실내 냉방 유지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폭염은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한 재난 요인으로 꼽힌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여름철 노인 복지 안전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은 고령의 어르신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폭염 상황에 따라 취약 노인 안부 확인과 현장 대응을 이어가며, 응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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