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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교·서원

광주향교, 2026년도 제1차 장의단 회의 개최

제32대 전교 취임 2주년 업무실적 보고

 

광주향교(전교 기호석) 7월 8일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2026년도 제1차 장의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의단 103명, 임원 3명 중 참석 56명, 위임 26명 임원 3명 총 85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으며, 1부 사회는 송우상 광주향교 부전교, 2부 사회는 최관국 사무국장이 맡았다.

 

회순은 △국민의례△문묘향배△윤리선언문 낭독(김집중 의전수석)△참석자 내빈 소개(송우상 부전교)△전교 인사△장의 임명장 수여(추가 위촉)△업무 보고( 제32대 제3기 장의회비 조정 및 복지증대(안), 제32대 전교취임 2주년 업무실적 보고△ 장의 연수(광주향교 연혁 및 석전·출입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광주향교 제32대 장의단으로 도통(道統)을 함께 수호해 오신 유림 제현 여러분!  2026년 7월, 우리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뭉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로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기에, 제32대 집행부의 지난 2년간의 땀방울과 혁신의 발자취를 담은 『제32대 전교 취임 2주년 업무결산 보고서』 책자를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취임 첫해에는 각종 규정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석전제 최초로 영상 실시간 중계를 도입하는 등 낡은 관행의 먼지를 털어내고 향교의 기틀을 바로잡는 ‘혁신과 기반 조성’의 시기였다. 이어 본격적인 품격 회복에 나섰던 취임 2주년에는 광주향교가 현대적 문화 거점으로 힘차게 웅비한 ‘도약과 실증(實證)의 시간’이었다. 우리는 유교의 '겸양' 덕목에 의거하여 대형 공적 현판을 이설하였으며, 교궁 내 난립하던 사설 비규격 현판들을 철거하여 600년 성지의 존엄한 풍광을 단숨에 회복하였다. 또한, 대학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훈장단을 양성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 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위축되었던 강학(講學) 기능을 생생하게 부활시켰다. 사랑하는 장의단 여러분! 이 모든 위대한 발자취는 교궁을 제 몸처럼 돌보아 주신 100인의 정예 장의단의 고결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따라서 저는 임기 후반기에도 향교 행정의 사법적 안정성과 유림 화합을 영속화 하는 '안정적 계승 및 행정 완성기'로 목표를 설정하여 우리 광주향교가 통합특별시민의 정신적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흥열 원임 전교가 축사를 했고, 안건상정 심의 의결과 업무보고를 했다. 장의단 연수는 광주향교 송우상 부전교가 '광주향교 연혁 및 석전· 출입례'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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