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록원이 제헌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회기록원(원장 곽건홍)은 국회박물관과 제헌국회전시관 전시를 연계한 유아·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헌법 교육프로그램을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헌절을 계기로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 과정과 의회민주주의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전시 관람, 만들기 체험, 토론, 현장답사 등을 통해 헌법이 국민 생활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살펴보게 된다.
교육 장소는 국회박물관, 국회 본회의장, 제헌국회전시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참가자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국회와 헌법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헌법아,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 교육이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헌법의 생일파티’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국회박물관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진 과정을 살펴본 뒤,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에 전하고 싶은 헌법 가치 메시지를 작성한다. 이어 국회의사당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국회의 역할과 의미를 배운다.
제헌국회전시관에서는 ‘1948, 대한민국을 설계하라!’를 주제로 7월 20일과 27일 총 2회 교육이 운영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고학년 참여가 권장된다.
이 프로그램은 제헌국회의 활동과 대한민국 헌법 제정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헌법에 담긴 기본권의 의미를 함께 토론하고, 각 기본권의 내용을 담은 ‘기본권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한다.
교육 후에는 광화문 일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답사가 이어진다. 제헌국회 시기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헌법 제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곽건홍 국회기록원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가 전시를 매개로 대한민국 헌법과 의회민주주의의 의미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제헌국회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9일부터 국회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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