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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성군, 제2특화농공단지 토석채취 현장 점검…2028년 준공 목표

죽왕면 인정리 12만9578㎡ 규모 조성…가진리 채취장 공정·향후 활용방안 논의

 

강원 고성군이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에 필요한 토석 채취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고성군은 지난 13일 함명준 군수와 관광경제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죽왕면 가진리 일원 토석채취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을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과 토석 채취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채취가 끝난 뒤 해당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토석채취장은 죽왕면 인정리 일원에 추진되는 제2특화농공단지의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에 필요한 토석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토석의 안정적인 공급 여부는 농공단지 조성 공정과 공사비 관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성군은 채취량과 운반 계획, 현장 여건 등을 지속해서 확인할 방침이다.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3월부터 인정리 일원 12만9,578.2㎡에 새로운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관련 기반시설과 기업 입주 여건을 마련해 2028년까지 농공단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새 농공단지는 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충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풀이된다. 고성군 공식 현황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는 향목농공단지와 고성해양심층수전용농공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두 단지에는 모두 37개 업체가 입주해 31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분양률은 각각 100%다. 전체 가동률은 94%로 집계됐다.

 

기존 농공단지의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된 상황에서 제2특화농공단지가 완공되면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추가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 업종 구성과 분양 방식, 기반시설 조성 일정 등은 향후 사업의 실효성을 좌우할 주요 과제다.

 

토석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와 소음, 운반 차량 통행, 절개면 안전관리도 함께 살펴야 한다. 채취가 종료된 부지의 복구 또는 후속 활용계획을 사업 단계에서 구체화하는 일도 지역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필요하다.

 

고성군은 이번 현장 점검 내용을 토대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공정을 관리하고, 토석채취장 활용방안과 현장 안전대책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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