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금)

  • 맑음동두천 30.7℃
  • 맑음강릉 28.7℃
  • 맑음서울 33.8℃
  • 맑음대전 32.6℃
  • 구름많음대구 32.0℃
  • 구름많음울산 29.2℃
  • 맑음광주 33.4℃
  • 맑음부산 30.0℃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9.2℃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28.7℃
  • 맑음금산 30.4℃
  • 구름많음강진군 31.8℃
  • 구름많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보도자료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구미 건설현장서 폭염 안전대책 점검 [동정]

작업중지 요청제 활용·무더위쉼터 연장 당부…스마트 알림체계로 실시간 대응

 

한국수자원공사가 체감온도 40℃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중지 체계 점검에 나섰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7월 31일 경북 구미시 해평면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사업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안전수칙과 근로자 보호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 이후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 상태와 접근성, 폭염 저감 시설, 예방 물품 지급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40℃에 가까워지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 7월 27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부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물과 냉방장치, 휴식, 보랭장구, 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근로자가 안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모에는 큐알(QR)코드도 부착했다. 냉토시와 안전모 햇빛 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하고, 폭염 단계에 따라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는 기상청의 폭염특보와 체감온도 정보를 스마트 산업안전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알림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폭염 정보는 임직원과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으로 전달된다.

 

현장에서는 전달된 특보 단계에 따라 작업중지와 휴식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기상 상황이 빠르게 변하더라도 근로자가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다.

 

근로자가 위험 요소를 스스로 확인하고 작업 전 안전수칙을 점검하도록 하는 ‘텐미닛 안심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안전교육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윤 사장은 이날 안전교육 운영 상황을 살펴본 뒤 현장대리인과 감독원에게 폭염특보나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도록 주문했다.

 

근로자가 건강 이상이나 위험을 느꼈을 때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석대 사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공사 일정이나 작업 속도보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작업중지 요청제와 무더위쉼터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