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 이동하던 강원소방 소속 소방관 부부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에 나서 부상자의 생명을 지켰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낮 12시 50분께 속초시 장재터로 76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인제소방서 김석환 소방위와 고성소방서 윤혜연 소방장은 사고를 목격한 뒤 곧바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웠다. 두 사람은 부상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지혈과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는 부상자의 상태와 사고 상황, 응급처치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 후속 처치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진문 고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근무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사례는 반복된 교육과 책임감이 현장에서 발휘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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