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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면에 ‘화원미술관’ 개관…명천식 관장 이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주민 문화 향유와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화원미술관’이 문을 연다.

 

화원미술관은 서예가 소전 명천식 관장이 이끌며 개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 이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원면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문화공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 관장은 대학 시절 서예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서예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3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서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를 비롯해 전북서예비엔날레와 농업인서예대전, 전남미술대전, 남도서예문인화대전, 현대서예문인화대전 등 여러 공모전의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개인전도 네 차례 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2025년 8월에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에서 열린 한국서화비상전 초대 개인전 ‘소전 명천식 전’을 통해 작품을 소개했다.

 

 

명 관장은 가족과 삶에 관한 이야기도 작품에 꾸준히 담아왔다. 대표작 ‘부모님’에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6남매를 사랑으로 키운 부모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명 관장은 “가난한 삶 속에서도 6남매를 낳아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늘 기억한다”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해남군은 화원미술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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