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4건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했다.
처인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지역회의 위원 33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의 대상은 경안천 준설사업과 남사읍 완장천 환경개선사업, 모현읍 외대로 인도 시설물 설치사업, 백암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사업 등이다.
경안천 준설사업 대상지는 운학동 일원이다. 외대로 인도 시설물은 모현읍 왕산리 492-1번지 일원에 설치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위원들은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 이용도, 현장 여건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회의에 앞선 지난달 31일에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번에 심의된 사업은 이달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상정된다. 총회 심의와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2027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교체와 근삼6리·백봉5리 농로 재포장, 용덕저수지 둘레길 재정비 사업 등은 완료됐다.
용인도시계획도로 포곡 소2-52호선과 소2-121호선 개설사업도 마무리됐다.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김경태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현장 확인과 내부 논의를 거쳐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심의했다”며 “제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현장 수요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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