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에 대비해 7일 관내 배수펌프장 8곳에서 자체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배수펌프장 가동태세와 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와 수문의 수동·원격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제진기 작동 여부와 비상발전기 시험 가동, 비상 연락망 운영 상태도 확인했다.
상황조치 매뉴얼에 따른 초동 대응과 관계 부서 간 상황 전달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울진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배수펌프장 일제점검과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자체 훈련 결과를 토대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반복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며 “배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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