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왕돌초와 매화면 거북초, 북면 봉달짬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북 수중비경 10+1’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울진 해역의 수중경관과 해양생태자원이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군은 이들 지역을 해양레저 관광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약 23㎞ 떨어진 왕돌초는 넓은 규모의 수중 암초 지대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며, 나팔고둥과 유착나무돌산호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도 확인되고 있다.
매화면 오산항 인근의 거북초는 수심 3~30m에 걸쳐 형성된 삼각뿔 형태의 수중지형으로 독특한 해저경관을 갖추고 있다.
북면 나곡리 해안에 있는 봉달짬은 크고 작은 수중 암초가 형성된 곳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구역에 포함돼 있어 생태적 보전 가치도 높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울진의 수중경관과 해양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민선 9기 공약인 오산항 다이버 수중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울진만의 해양레저 관광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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