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법륜사가 ‘2026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인증됐다. 전통 사찰문화에 명상과 사찰음식을 결합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용인특례시는 법륜사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6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열고 도내 10개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지 14곳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법륜사를 포함한 7곳이 올해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법륜사는 사찰음식과 명상, 템플스테이 등 전통 사찰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관광처럼 짧게 둘러보는 방식보다는 사찰에 머물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계절에 맞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객이 사찰음식을 직접 접하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전통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법륜사가 자리한 원삼면의 자연환경도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사찰 주변의 고즈넉한 환경에서 명상과 휴식을 즐기고,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연계해 일정 시간 머무르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관광 분야에서는 단순한 관광지 방문보다 휴식과 건강, 정서적 안정을 함께 추구하는 수요가 늘면서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관광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용인시는 법륜사의 인증을 위해 후보지 발굴 단계부터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등 주요 프로그램의 운영 여건과 관광객 수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다른 지역의 웰니스 관광지 운영 사례도 분석해 용인의 자연·문화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검토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법륜사를 용인의 대표적인 치유·휴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의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법륜사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용인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법륜사의 인증은 용인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 치유 관광자원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용인만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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