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전통 유교 의례인 ‘고유례’를 올리며 시민을 위한 시정과 의정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 시장과 박 의장,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와 이단우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과 박 의장, 시의원들은 정해진 전통 의례에 따라 취임 사실을 알리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광주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성실히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광주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유례는 새롭게 시정과 의정을 맡은 이들이 지역 유림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시민에 대한 책무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고유례(告由禮)는 취임이나 중대한 일이 있을 때 이를 조상이나 성현에게 알리고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전통 의례다. 과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에게 예를 올리고 지역을 바르게 다스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던 전통에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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