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부시장 공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속한 인사를 공식 요청했다. 지난 27일, 신상진 시장 명의의 서한을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부시장은 지난 6월 30일 전임자 퇴직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석이다. 경기도가 조직개편과 연계해 인사를 내년 1월로 미룰 경우 공백은 약 7개월까지 늘어난다.
행정의 기본은 시민의 삶을 살피고 위급한 순간 책임 있게 판단하는 데 있다. 인구 90만 명, 재정규모 4조5,000억원의 성남에서 부시장은 70개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복지·주택·교통·재정 등 시정 전반을 조정하는 자리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무를 총괄한다.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역시 대규모 이주와 교통·교육·주택 문제를 동반하는 만큼 경기도와의 긴밀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 시장은 “조직개편과 부단체장 인사는 분리해 판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과 현안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 인사를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