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상담, 치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6년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반기 운영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사례관리, 자살 시도자 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 지역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내실화 등이 제시됐다.
광주시는 하반기부터 단순한 사업실적 관리에서 벗어나 정신건강 평가와 전문적 개입, 치료 연계, 사례관리, 재활 및 사회복귀 등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조기 발굴 이후 상담과 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읍면동 등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정신건강 및 자살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과 지역, 위험 요인별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하반기 사업과 2027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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