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회장 박찬택)는 9월 1일 회원과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래향교와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찾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함양 상림주차장에서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진병영 함양군수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배웅했으며,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회원들이 일정에 함께했다.
첫 방문지인 동래향교에서는 김남규 교육원장이 함양 유림을 맞았다. 이어 대성전 봉심이 진행돼 지역을 달리하는 유림들이 성현의 뜻을 기리고 전통 예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심에는 김관복 동래향교 전교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했으며, 대축 정광호, 집례 김춘득, 집사 김정환·김진웅·김종태·송진문·전용배 장의가 각각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봉심을 마친 뒤에는 명륜당에서 양 지역 유림 간 인사가 이어졌다. 김정환 동래향교 의전수석장의의 사회로 김관복 전교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참석자를 소개했으며, 김남규 교육원장은 동래향교의 연혁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박찬택 회장도 답사를 통해 함양지부 회원과 유림을 소개하며 동래향교 측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함양과 동래 유림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당초 일정에는 양산 통도사 견학이 포함돼 있었으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방문지를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변경했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박물관에서 전시 유물과 시설을 둘러보고 서달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살폈다.
김관복 동래향교 전교는 “동래향교를 찾아주신 함양 유림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봉심과 교류가 서로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유림이 함께 뜻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