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한울6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3일 한울6호기 비상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가방사능방재계획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제정한 평가 지침이 시범 적용됐다. 실제 비상상황에 가까운 대응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훈련 시나리오도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됐으며, 신규 평가 양식에 따라 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관리구역 내 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료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전원 공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설비 운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3.2MW급 이동형 발전차를 실제 비상대응설비와 연계해 운용하면서 비상전원 공급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원전에서 실시하는 방사능방재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발전소 비상조직의 대응 능력과 방사선 비상대응체계, 설비 운용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용희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비상요원들이 각자의 임무에 따라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한울본부의 방재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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