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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농장, 455가구에 배추·무 모종 나눔

고매동·공세동 시민농장서 가을 모종 나눔행사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도 운영…도시농업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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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시민농장 분양자들에게 배추와 무 등 가을 채소 모종을 나눠주고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지난 5일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에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2026 용인시민농장 가을 모종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민농장 이용자 455가구에 배추와 무 모종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가을철 작물의 재배 방법을 익히고 가족과 함께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업을 체험했다.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시민 56명이 화분의 흙을 갈고 식물을 옮겨 심으며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 방법을 배웠다.

 

용인시민농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도시농업 공간이다.

 

올해 고매동과 공세동 일원 시민농장에서는 총 815구좌가 분양됐다. 분양 신청에는 2493명이 참여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농장 분양자를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민농장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도시농업의 매력을 체험하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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