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신문) 신지호 기자 = 음식의 영양 성분만을 따지며 유행하는 식단을 좇아온 현대인들에게 내 몸에 맞는 진짜 밥상의 기준을 제시하는 신간 『당신은 지금 잘못 먹고 있다』가 도서출판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식품영양학과 한방건강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리더최고위과정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명미 약선 연구가가, 현대 영양학이 간과해 온 동양 약선(藥膳)과 기미론(氣味論)의 핵심을 알기 쉽게 풀어낸 건강 지침서다.
책은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이유가 몸의 성질과 기운의 흐름에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무조건적인 건강식이나 획일화된 영양학적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체질과 장부의 허실을 살피고 음식이 가진 고유의 성질을 활용하는 ‘식치(食治)’의 지혜를 강조한다. 냉장고 속 평범한 식재료가 어떻게 몸을 돌보는 강력한 처방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음식을 통해 스스로의 몸과 대화하는 법을 일깨운다.
『당신은 지금 잘못 먹고 있다』는 몸의 자연법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약선 습관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러운 서사로 전개한다. 건강식의 함정을 파헤치고 내 몸의 신호를 진단하는 이야기로 문을 열어, 오행과 기미론을 통해 음식과 몸의 궁합 코드를 해독하는 과정을 차례로 짚어간다. 이어 장부별 맞춤 식사와 계절별 제철 밥상, 증상별 약선 처방을 거쳐, 마침내 성장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평생의 식사 기준을 완성하는 깊은 호흡의 궤적을 제시한다.
저자 김명미는 영양플러스약선연구소 소장이자 서울시 50+재단 우수시민강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기관에서 약선과 건강 식생활을 강의해 왔다.
도서출판 미다스북스 편집부는 "단순한 효능 나열을 넘어 음식의 기운으로 내 몸의 무너진 균형을 바로잡고, 매일 마주하는 밥상을 가장 온전한 치유의 처방으로 탈바꿈시키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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