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교신문) 강막례 기자 = 성균관유도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본부(회장 정영균)는 9월 23일 회원과 원로, 고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인성과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민헌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개회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상견례,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축사, 교양강좌 순으로 이어졌다.
윤리선언문은 송철근 윤리위원장이 낭독했으며, 김윤한 광주향교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교양강좌에서는 정우성 부회장이 ‘한국인의 성명과 자 그리고 호’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부회장은 여러 자료를 토대로 한국 성씨의 유래와 현황을 설명하고, 개인의 이름과 자(字), 호(號)에 담긴 의미와 작명 문화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자와 호를 직접 지어볼 수 있도록 국가가 정한 교육용 한자 가운데 100자를 정리한 자료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한자의 뜻과 쓰임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와 호를 구상했다.
정영균 회장은 “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을 느끼게 한다”며 “매월 진행하는 인성과 예절교육에 원로와 고문, 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기석전을 마치고 추석을 앞둔 시기에 열린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의 이름에 담긴 뜻을 되새기고, 각자에게 맞는 자와 호를 지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회원들에게 풍성하고 보람 있는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도 전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마친 뒤 오찬을 함께하며 교육 내용을 나누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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