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전교 오수근)가 지난 9월 18일 양사재 앞뜰에서 제3회 ‘향교마당음악회’를 열었다. 5월 29일과 6월 19일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행사로,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판소리와 가야금 공연을 함께 즐겼다.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송편과 차량용 디퓨저, 목재 냄비 받침 만들기, 차 시음회가 각각 운영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약 80분간 열린 음악회는 이다은 명창이 사회를 맡았다. 영암향교 판소리 교육 수강생들이 ‘남원산성’과 ‘진도아리랑’으로 무대를 시작했고, 영암향교 ‘어머니 가야금 연주단’은 ‘내 나이가 어때서’와 ‘감수광’ 등을 선보였다.
2인 혼성 ‘별라밴드’는 기타와 태평소 연주를 곁들여 ‘꽃 사시오’, ‘사랑가’, ‘막걸리 한 잔’ 등을 불렀다. 문산이 명무의 한량무와 진도북춤, ‘영암 더 현음재’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의 25현 가야금 연주와 가요 메들리도 이어졌다.
영암군 ‘브리앙트합창단’은 찬조 출연해 ‘맘마미아’와 ‘아리랑’을 노래했다. 공연 중에는 새떼가 행사장 주변 하늘을 선회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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