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보정동 분당차량기지 이전 및 기존 부지의 복합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전이나 개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이탁 국토부 1차관, 김태병 철도국장과 만났다. 이 의원 측은 1994년 건설된 차량기지 주변에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분진·진동과 지역 간 단절을 이유로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차량기지를 옮기고 기존 부지를 복합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부지 매각 대금과 부지 및 인근 녹지지역 개발 이익에 따른 공공기여금으로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비와 개발 이익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제6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필요하고, 이에 앞서 경기도와 용인시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시와 협의해 조사를 추진하고 이전 방안의 경제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차량기지를 어디로 옮길지, 기존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지,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는 앞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이 의원은 경기도와 용인시, 플랫폼시티 개발을 진행하는 경기도시공사 등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동백신봉선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하고 동천언남선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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