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초록우산이 국가별 교육 우선과제에 맞춘 지원을 위해 국내외 기업·재단·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기초학습과 디지털 학습, 청소년 역량강화 등을 중심으로 재원과 사업 수행 역량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9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의 ‘Multiply Possibility High-Level Event’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부와 기업, 비영리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초록우산은 GPE 공식 그랜트 에이전트(GA) 자격으로 참여했다. GA는 협력국의 교육 우선과제에 맞춰 교육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관련 재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2월 아시아 비영리조직 최초로 해당 자격을 취득했다.
초록우산은 행사에서 국제 교육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 재원 기여 의지를 밝혔다. 외부 재원과 GPE 지원금을 연계하는 ‘GPE 멀티플라이어’ 등 공동 재원 조성 방식을 활용해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과 재단, 공공기관 등 참여 주체를 확대하고, 협력국의 교육 수요에 맞는 사업으로 연결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개별 교육사업과 함께 국가 교육시스템 개선을 지원하는 협력도 추진한다.
백순집 초록우산 국제사업본부장은 “GPE GA로서 글로벌 교육에 대한 참여를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과 재단, 공공기관이 글로벌 교육협력에 함께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 기초학습과 디지털 학습, 청소년 역량강화 등 국가별 교육 우선과제에 대응하는 국제 교육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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