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8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유림서예대전’ 시상식 후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준미(왼쪽부터 네 번째)씨가
박남호(왼쪽부터 다섯 번째) 회장을 비롯한 주최 측 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朴楠浩)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유림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 10월8일 오후 2시 성균관 유림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13일부터 31일까지 출품된 438점의 작품 중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선, 입선 작품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출품 부문인 한글, 한문(전·예서·해서·행초서), 문인화 중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행초서 부문에 응모한 오준미(여, 57세)가 수상했다.
수상자인 오준미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서예를 해왔으며, 30여 년간의 고등학교 교사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예에 몰두했다고 한다.
오준미씨는 수상 소감에서 “첫 번째 공모전 응모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큰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서예를 통해 유교의 사상과 미풍양속을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수상은 김병기(전서), 류수영(예서), 박외득(한글), 백목련(문인화), 임종세(행초서), 황병훈(행초서)씨가 수상했다.
특선 문인화 부문은 강정희씨 외 12명, 특선 예서 부문은 고재환씨 외 15명, 특선 전서 부문에는 김철제씨 외 17명, 특선 한글 부문은 김숙희씨 외 18명, 특선 해서 부문은 권오철씨 외 28명, 특선 행초서부분은 강융일씨 외 53명이 수상했다.
그리고 다수의 입선작에 대한 수상과 함께 과거 입상 경력이 있는 작가 중 소정의 과정을 거친 후 초대작가 58명에 대한 선정된 작가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서예대전을 주최한 박남호 회장은 이번 유림서예대전을 준비한 집행위원들을 격려하며 “역량 있는 작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경합을 했다. 유림서예대전이 명실 공히 전국적인 메이저 서예대전으로 발돋움 했다”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그리고 황무섭 위원장은 “이번 제8회 유림서예대전의 성공은 성균관유도회총본부를 비롯한 모두의 합심으로 만들었다”라고 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말을 건넸다.
조영본 심사위원장은 “출품작 중에서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작품 속에 표현한 것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수상작들은 서예전문가와 유림지도자들의 엄격한 공개심사 기준과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유림서예대전은 고결한 선비정신의 이념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서예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정착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유림서예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성균관, 유도회 시도본부, 유교신문사,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서가협회, (사)한국서예협회 등이 후원하고 제8회 대한민국유림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黃武燮)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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